어떻게 보면 굉장히 대중적인 형태로 세팅함.

-건스모디파이 맥풀탄창

-맥풀 모에손잡이 (밀스펙)

-맥풀 방아쇠울 (밀스펙)

-맥풀 앵글손잡이 구형 (레플리카)

그동안 GBBR 갖고 싶었는데 그동안 돈없는 거지(라면서 건프라랑 피규어 삼)라서 못샀는데

어떻게 기회가 생겨서 이렇게 GBBR 사게 되서 너무 기쁘다.

전동건 퀄리티 흉내내보겠다고 토이스타 엠포 하나 사서 레플리카 파츠 달고 갖고 논게 벌써8년전인데...


이후에 한달에 한번씩 옵션 추가구매해서 모딩할 예정, 그때마다 전 모딩이랑 비교하면서 사진 올릴게.


맥풀 방아쇠울 밀스펙 장착 팁이라면 팁인데 가공은 진짜 필수다.

폴리머 재질이니까 좀만 깎아주면 쉽게 들어가겠지 했는데 잘들어가긴 옘병, 동봉된 육각나사때문에 손가락 다 뿌서지는줄 알았다.

재질 자체가 딴딴하니까 구멍에 나사산 깎이긴 커녕 입구컷당해서 헛돌더라.

방아쇠울 앞부분은 좀 책임없는 말이긴 한데 능력껏 넣어보라는 말밖에 못하겠고(그나마도 끝까지 못 넣음. 저기 덮어버리고 싶다.)

뒷부분은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하다가 해낸 생각이 기존 본체의 방아쇠울 스프링핀을 이용해서 그대로 때려박는것.

마침 스프링핀 직경이 3mm였고 가지고 있는 핀바이스 직경도 3mm라서 방아쇠울 구멍 관통시켜서 뚫어주고 그 구멍에다가 그대로 스프링핀 박아줬다.

핀바이스질 하는거 건프라 조립이나 개조할때 맨날 하는 짓거린데 왜 이걸 생각 못했을까ㅋㅋㅋ

혹시나 맥풀 밀스펙 방아쇠울 달려거든 동봉된 나사 쓰지 말고 얌전히 3mm스프링핀 박아서 고정시켜주자. 이게 더 단단하게 고정된다.

앞서도 말했지만 가공은 무조건 필수다.

앞서 말한 8년전에 전동건 퀄리티 따라해보겠다고 도색하고 옵션질 했던 토이스타M4A1. 

여기에 달렸던 앵글손잡이를 GBBR에 달아줌.ㅋㅋㅋㅋㅋ

이거 만들겠다고 그 생난리를 쳤던것도 이젠 추억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