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월세로 부모님이랑 같이 살고있는데 

내가 예전에 타지 생활하는 동안 집안 형편이 어려워서 

부모님께서 집세를 자주 밀렸었더라


그래서 내가 집에 다시 돌아온 이후 집세 밀린거 일시불로 다주고 

내 이름으로 재계약한 이후로는

2년동안 한번도 안밀리고 꼬박꼬박 집세 잘냈음


암튼 그 이후로 이때까지는 별문제가 없었는데,


화장실 등이 나갔는데 관리사무소 사람 부르니깐 전등이 아니라 무슨 안정기가 나가서 교체해야한데

비용 얼마 안들것같긴한데 요즘 물가 상승 생각해서 대충 4만원 잡고 집주인이랑 이거 교체해야한다고 전화했음


근데 집주인이 한다는 소리가

보통 그 집에 오래살았던 사람이 다 자기돈으로 고쳐서 살던데 그걸 왜 집주인한테 요구?

이러는거임


그래서 내가 아니 이 집에서 얼마나 살았던 이런건 집주인이 해줘야하는게 일반 상식 아니냐니까

그런거 어디서 배워먹었냐고 하네???


나도 직장생활하면서 타지 생활했던 사람이고 다른 집주인들은 이런거 다 해줬다니깐

그럼 다음 집세에서 비용만큼 빼고 달래서 걍 그러기로 했음


이거 내가 잘못알고있던건가 사회 통념이 바뀐거냐? ㅋㅋㅋ

주말 아침부터 기분이 좀 언짢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