ㅅㅂ 그건 미친새끼잖아

혹시 전투복 패턴이 K-우드랜드였음?

자다가 깻는데 귀신같은거(검은색 형체 둥둥 떠다님)
보여서 내 방에서 뛰쳐나간적 있음
그때 겨울이라 검은색 롱패딩 잘못봤겠거니
싶었는데 롱패딩 거실에 있더라

대대장이 시켜서 빈부대 담넘어서 정찰하다가 거기 부대 복귀하는거 보고 다시 빤스런친거?

진지파다 머리카락 같은게 붙어있는 적갈색 해골(두개골) 나왔을때.
딴얘들도 같이 보고 식겁해서 경찰에 신고함.

아침철검준비로 미리 시동걸고 대기타는데 연대작전과장이 계급장이랑 다 가리고 복면쓰고 들이닥친거

초소 걸어서 10분거리에 미리 내리고 차를 먼저 보내고 침투했다고 지가 이야기 하던데 진짜 미친놈인줄알았음 ㅋㅋㅋ

좆같은 진상 틀딱새끼랑 싸울때

3사단 출신임. 표적 박는다고 땅 파다 곡괭이로 155mm 불발탄 찍었을 때, 106미리 총차 도랑에 빠져서 1톤에 깔릴 뻔 했을 때, 육공 타고가는데 하천 범람에 쓸려 온 지뢰 나왔을 때, 훈련하다 육공에 치었는데 다리 안움직였을 때 / 다 군대네 ㅅㅂ ㅋㅋㅋ

나는 실지뢰 할 때..
대전차는 무게 수 높은데 발목지뢰는 몇 백 g 단위로 건드려도 터진다고 해서 ㄹㅇ 하다 오줌 지림

야간근무 도중 이중펜스 넘고 들어온 거수자 신고 듣고 탄약통 뜯을때..
정체는 고라니였지만..

시골집에서 저녁까지 놀다가 집으로 오는대 멀리서 먼가 번쩍 이는거보고 사이드에 차대고 있으니까 역주행 하는넘이 미친듯이 지나감 ... 바로 경찰신고. 그대로 갓으면 10초전후로 정면 충돌

게임 업데이트 했는데 절대로 한국에서는 수록하면 안되는 컨텐츠가 수록되어 버렸음

대한민국 남자들 쭈볏할일은 대부분 군대에서 일어나노 ㅋㅋㅋㅋㅋ

노가다하면서 윗층에서 전기끌어다 쓸 일이 있었는데 
사용 전 전선 보수하려고 위층에 사람보내서 차단기 내리라하고 내렸다는 무전 받고 콘센트 분해 한 뒤 선 꼬아서 드라이버도 다시 연결하고 한적있었음

근데 반대쪽 선을 조립하려고 플러그쪽에 끼우니까 콘센트에 LED 등이 들어오는거야
십놈이 위에 올라가다 말았는지 차단기 내렸다더니 불들어와서 개놀랬음

선 하나씩 잡고 작업했으니까 망정이지 두개 동시에 잡거나 했으면 뒤질뻔함

근무 서던 도중에 절대 동물이나 사람은 아닌 무언가가 문이랑 창문 두드린거

자고 일어났는데 철책 00m, 수문0개 박살나 있었을 때

겨울철 진중버스 더블체인 치러 차 밑으로 들어갔다가 차 움직였던 기억이 나는군요.

요즘 그랬다간 8시뉴스감이지ㄷㄷ

거짓말같은 실화임
병장때 훈련나가기 싫어서 맞후임(병장)과 2층짜리 건물 옥상에서 줄없이 번지하자는 계획을 세움(발목만 삐끗하자!)
약 5미터 정도였는데 유격에서 어차피 떨어지는 높이다! 생각하고 하나둘셋 하면 같이 뛰기로 했는데
나만뜀->착지하자마자 데구르르르 전방 회전낙법 짠!->낙법성공 후 눈앞에 워커가 보여 고개를 드니 주임원사 발견!
->완전군장구보 당첨!(후임도 방조죄로 같이 당첨)->훈련도 참가!

이등병 때부터 이상하게 나만 존나게 쳐 갈궜던 처부 맞선임 새끼가 알고 봤더니,
진성 빨갱이 좌빨 씹쌔끼였던 거 개소름...
그 때 기무사에 찔러서 안 담군 게 내 인생의 몇 안 되는 오점 중 하나. ㅆㅂ

똥이 항문끝에 있어 주기적 진통오는데도 행군 5km 남았을때, 치약 뚜껑위에 대가리 박았다가 일어나는데 바닥에 뚜껑 안보일때!

리포배터리 잭 바꾸다가 합선나서 스파크랑 연기 올라왔을 때

K6 분해조립하다가 폐급년이 뭉치 안 들어간다고 힘으로 넣다가 내 손가락 짤릴 뻔 한 거 정도일 듯

앞으로 밀려들어오는 거 보자 마자 손 뺐는데도 피 철철 났었는데(1달간 깁스로 인해 3손가락 되서 별명이 잭스 였음)

차타고 귀가중인데 역주행인 차 마주올때 진짜 오금저림
뭔 미친놈인지 내려서 보니까 길 잘못든 어르신이 당황해서 이도저도 못하는거보고 돌아가는길 알려드림

지뢰밭에 가라고하노 씨발놈이 개머리판으로 면상 존나 까도 무죄다

ㅋㅋㅋ 비슷한게 있었음 전방 지뢰지대로 방탄 떨어뜨린 선임이 지뢰 뭐 대수가 하면서 방탄찾으러 지뢰지대로 들어갔다가 나온 것. 지뢰가 대수일 만큼, 그만큼 힘든 곳이었음

문지방에 발가락 찧음 ㅠ

리포 충전 끝났는데 연기와 불꽃이 파이어~~~

급똥이 몰려와 식은땀에 얼굴 파래지고 간신히 집 현관 문 까지 오니 긴장이 풀려 극한의 카타르시스를 느끼려는 순간!!! 비번 틀렸을때

Bomb Yang Gang ㄷㄷ

5대기 중에 여단장이 온다 그래서 5대기실 청소하고 있는데 문 덜컥 열리더니 여단장 베레모 위 별 하나랑 눈 마주쳤을 때?

실험실에서 일할때 휘발유 눈에 튄 적 있고 항공유 뽑은 주사기 손에 찔린 적 있고 150도에 2시간동안 구운 아스팔트 몸에 튄 적 있고 몸에 염산 질산 불산 튀어봄. 다 그러려니 허허 했는데 불산 튀었을때는 진짜 죽을수도 있었음. 
의사가 병원가서 "화상인데 뭐에 다치셨어요?" 하다가 불산이라 말하니까 표정 싹 굳으면서 당장 상처 보여달라고 하더라. 심지어 농도 48퍼짜리라 진짜 좀 많이 묻었으면 다리 절단까지도 갈 수 있는 상황이었거든. 근데 다행히도 옷에 스며든 불산이 아주 살짝만 닿은 상황이라 큰일은 아니라고 했음. 작년 여름 일이었는데 다행히 아직 잘 살아있다.

부대 담벼락 넘어에 아직 미군 공수보병 있을때 근무함?

선임이 레펠 타는거 밑에서 보고 배우는데 외벽에 발 미끄러져서 머리 박고 헬멧 떨어진거+ 내가 레펠 하는데 레펠 로프가 툭 소리 나더니 중앙심만 간신히 남아 끊어질락 말락 하던거

근무중에 마티즈 만한 맷돼지 2마리 초소 바로 앞까지 왔을때. 부사수랑 같이 실탄 쏘려고 준비하고 있었음

신병때 뭣모르고 땅에 박혀있던 삐삐선 쭉 뽑았을때 ㅋㅋㅋㅋㅋㅋㅋㅋ

분명히 연사시어 구멍 없는 민수용 리시버에 auto 각인도 없는 m4a1을 semi에서 auto 위치로 셀렉터 돌리고 쏘니깐 대충 2초 만에 .223 30발이 사라졌을 때 ..

최전방 작전중 북잠수함 2기 기지에서 출동해서 소실됏다는 전문왔을때

총쏘다가 탄매 눈에 튀었을때,
두돈반에서 머리부터 떨어졌을때,
작전중에 뒤에서 미친련이 실탄 삽탄된 k3떨궜을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