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10년정도 하면서 느끼는게

내가 에어소프트 & 밀덕질 취미를 하는걸 어떻게든 남들에게 은연중에 보여주고 과시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은근 많음.

이런 멋진 취미를 하는 나의 모습에 도취되어 

해도 될 행동과 하지 말아야 될 행동을 구분 못하는 데서 항상 문제가 발생함.

이는 분명 사회적 지능과도 밀접하게 연관이 있는거 같음.


얼마전에도 어떤 에어소프트 하꼬 유튜버가 당당히 전동건을 들고 아파트 엘리베이터로 이동하면서 아파트 주민을 만나는 장면을 그대로 영상에 담았길래, 내눈에는 멋있지만 남들 눈에는 무서울수있으니 무조건 건캐리어에 담으라고 댓글 썻던적이 있다.

그 유튜버는 바로 잘못을 시인하고 영상을 수정했으니 말이 통하는 사람이라 다행이었음.


아니 이 건전하고 멋있는 취미를 국가가 탄압하네 개같은 대한민국, 장난감인데 뭐가 위험해 빼애액 이러기 전에 

병신짓을 지양하고 문제있는 애들부터 하루빨리 솎아내면서 내부적인 자정 작용을 끊임없이 해야된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