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땁스를 구한 2023년 8월.


아직 VFC MK18을 떠나보내주기 전, 중고로 새롭게 들어온 MWS.

처음으로 실전 뛰자마자 VFC를 썼을 때와는 차원이 다른 안정성을 보여주면서 감탄했던 것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VFC는 공임을 맡겨서 이런저런 보강작업을 해주고 관리도 빡세게 해야 했는데 생각 없이 방아쇠만 딸깍거려도 알아서 잘 나가는 모습은 정말 신선한 충격이었음.



여기에 CTR 스톡 달고 MOE 그립 달아서 쓴다? 와 여기에서 추가로 모딩할 것이 있겠나ㅋㅋ



















어어






어어어??



"너무 많이 샀다. 이제 돈 그만 써야지."

















???: "님, 저 안 쓰는 워든 소염기 있는데 싸게 가져가실래요?"









뎃?








그리고 현재.



짜잔! 돈이 사라지는 마법!


정말 소비는 계획적으로라는 말이 이렇게 와닿은 적이 없다.


탄창 두 개로 시작했던 내 땁스는 어느새 4개로 불어났고, 즉석 랜덤박스를 통해 하나가 더 추가되어 이젠 다섯 개가 되었음. 파우치가 부족할 지경...




하지만 즐겁죠?



다들 안전한 에솦 라이프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