탭이 애매해서 이딴걸 리뷰 정보라고 달고 있기도 뭐하다;;;;;
관리자 친구들은 적절히 판단하여 처벌하기를 바란다 ㅠ

우리가 처음 엠땁스를 사면 기쁜 마음에 몇번 쏘거나 할텐데 만약 챈럼이 어느날 닦고 조이고 기름치려 하면 아마




이렇게 그대 향한 내마음처럼 닳아버린 볼캐 후방나사와




저 위에 쥐새끼 싯나락 까먹은 자국마냥 하부리시버에 움푹 파여버린 자국이 보일거야
왜 저런 슬픈 일이 일어날까 곰곰히 생각을 해보니 mws에는 버퍼와 볼트캐리어 이런게 있는데
덜 감겨서 상대적으로 스톡봉이 더 길어지면 볼트캐리어는 솦붕이의 불빠따마냥 더 깊숙히 후퇴하기에
여린 하부에 볼캐 후방나사가 저런식으로 생채기를 내는거 같더이다 

해결법은 뉴비들에게 살짝 힘들수도 있다 

스톡봉을 풀어서 더 감아주는 건데 과정은 사진으로 보여줄게


하기전에 지비비를 정비해야 할때 꼭 해야 할것부터 하자



약실확인!!!

칼파확인!!! 이상무!!

이제 버퍼튜브를 풀어보자

적절한 도구사용은 우리의 작업시간과 귀중한 수명을 연장시켜준다
ar렌치라고 치면 앵간치 좋은거 산다 사진에 나온 내건 정말 쓰레기다 요즘 바렐넛을 고정시킬 돌기조차 없다

먼저 버퍼라는 솦붕이 똘똘이 만한 플라스틱 (순정일 경우) 뭉치가 있는데 이걸 아래 잘 보면 버퍼를 고정시키는 쇠가 있어
이걸 아래로 누르면서 조심스럽게!! 빼주면 설설 빠짐 ㅇㅇㅇ 일단 빼서 잘 모셔두자 ( 이 부분은 사진찍는거 깜빡 ㅈㅅ;;;)

저 버퍼튜브에 왕관마냥 링이 있는데 저걸 캐슬넛이라고 함 ㅇㅇ 저걸 렌치의 돌기에 걸다 보면 딱 들어맞는데 
렌치로 열심히 천천히 (중요하다!!) 조져주면 저렇게 풀림 ㅇㅇ

ㅅ설설 풀어주다 보면 저렇게 작은 귀여운 스프링이 튀어나올텐데 후방 리시버를 잡아주는 스프링이야

저거 잃어버리면 애로사항이 꽃피기에
설설 풀라고 했다 ㅠㅠ 빠르게 조지다 보면 튕겨나가는 재수없는 경우가 생기니 꼭 잘 챙겨주자

버퍼튜브 ( 스톡봉 ) 을 다 풀어주면 ( 솔직히 다 안풀어도 됨;;; 저 홈 보여주려고 다풀음 )

저렇게 스톡봉이 지 멋대로 돌아가지 말라고 고정해주는 돌기 홈이 있다 ㅇㅇㅇ
저게 미세하게 보이는 부분이 있거든??? 홈 자체가 아예 보이지 않게 감아준 다음 한바퀴 풀어주면 된다

( 하부 리시버의 버퍼 튜브 결합부 나사산을 보면 사각형으로 길게 홈이 나 있어요(명확히 보이는 부분 말고도 거기서 더 가면 희미하게 홈 흔적이 더 있으니 잘 보셔야 해요). 이 홈을 버퍼 튜브가 완전히 덮을 때까지 감아서 넣으신 다음, 한 바퀴만 풀면 보통 딱 맞게 결합이 돼요.)

내 설명보다 더 자세히 설명하셔서 이것도 긁어왔다

나같은 경우 저렇게 나사산 긴거 두줄에서 세줄 남기고 위치했다 ㅇㅇ

분해는 조립의 역순! 다시 작은 구녕에 스프링을 밀어주고 저 판때기를 엄지로 밀어 캐슬넛을 살살 조져주자 ㅇㅇㅇ

사진은 기름갖고 수입하느라 많이 지워졌는데 

혹시 모르니 대가리 껍데기 까진 나사 부위에 유성매직으로 칠을 해주자 ㅇㅇㅇ
나중에 분해했을때 버퍼가 또 다시 기열찐빠짓을 하는지 알아볼 수 있게 해주는 지표가 될 수 있다

조립해 주면 끝난다

온김에 총 보고가 ㅠ

이외에도 볼트캐리어 없이 총을 닫아서 버퍼스프링이 튀어나와 상하부가 잠기는 상황이나
mws의 고질병인 상하 유격 잡기 같은 해결법은 다른 도사님들이 많아서 생략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