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귀찮다고 슬라 뚜따해서 기름칠만 해주다가 


오늘 비도 와갔고 촉촉 하이 기분도 좋고 날도 날이다 싶어서 간만에 바라시나 할까? 해서 아를 깠는데...



뭐시여 니 와이래??

챔버 밖에 다 갈맀네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홉업 닦아주려고 이너 배럴을 뽑는데 손에 뭐시 자꾸 시꺼먼 게 묻더라고 이게 뭐지? 싶어서 챔버를 면봉 갖고 슥 닦는데

맙소사 지가 뭐 백인이 되가고 있어;;


솔직히 이놈 갖고 여태 좀 많이 쏘긴 했지만 이건 진짜 예상 못했음 ㅋㅋ 

아니 아웃바렐이 플라스틱인데 무슨 챔버가 갈려나가? 진짜 쉽지 않네



그래도 트마리에 껴있던 먼지 찌끄래기랑 떡구리스 싹 벗겨내니 속은 시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