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 내 부대에서 자살사고 터진적이 있음. 그러고 나서 간부가 생활관 돌면서 가위랑 커터칼 다 뺏어가더라ㅋㅋㅋㅋㅋ
심지어 샤프연필도 뺏어갔다가 연등 할때만 주고, 연등 끝나면 반납함ㅋㅋㅋㅋ
취사장에는 식칼 보관하는 함? 같은거 만들어서 자물쇠 채워두고 당직사관이 관리하는 식으로 함. 나중에는 이건 아니다 싶었던 건지 취소했지만.
이후에 식칼 하나 사라져서 하던 일과도 멈추고 식칼찾아 삼만리 했던 웃픈 기억이 있다. 나중에 알고보니 취사병이 칼 갯수를 잘못 센거라나 뭐라나...
참... 자살사고 터졌다고 이렇게까지 할 일인가 싶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