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일요일 파주 필드에 방패병으로 오픈게임 뜀!


초반에 야외에서 방패들고 뛰니까 각이 많이 보여서 금방 죽었는데 어두운 실내로 진입하니까 얘기가 달라지더라... 사방이 어둡다보니 방패가 상대방 탄 막아내면서 압박해가는게 가능해짐


특히 근거리에서 마주쳤을때 상대방이 당황해서 방패병의 약점인 다리가 아닌 방패를 먼저 쏴서 이쪽이 역습할 기회가 많이 생겨서 킬 좀 챙겼음... 이후엔 털렸지만...ㅋㅋㅋ


이후에 방패 내려놓고 예능용으로 가져온 이글상사 G36C로 2vs2 실내전 해서 올킬함... 실내에 잘 숨어있으니까 가스건이랑 비싼 전동건들 상대로 선방하더라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