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길었던 해외 출장 여정도 오늘까지다...

머리털 나고 미국 처음와서 관계자랑 취미, 관심사 같아서 친구 먹고 낮에는 일, 저녁에는 슈팅레인지 뺑뺑이

일이 좀 일찍 끝나면 근처 이바이크 스토어 가서 쇼핑함ㅋㅋㅋ

지금은 건샵에서 산 오리 스톡이랑 핸가들 페덱스 보낼 준비 중(usps는 쓰긴 무서워서)

ㅅㅂ 근데 그동안 즐긴 건 사진도 1도 못 찍음
첫날 폰 떨궈서 카메라 트리플로 다 깨짐 + 교육 진행하다가 옆에 둔 내 폴드로 공구 넘어가서 주화면 나감(고친지 6개월도 안 되었는데...)

살아남은 게 교육 자료 담아둔 샤오미 태블릿인데 화면 큰 모델이라 갖고다니지도 못하고 ㅠㅠ

숙소비나 식비 같은 비용은 회사 + 교육 기관이 대서 무료인데 오리 물품 사느라 3천달러 넘게 씀 ㅋㅋㅋㅋㅋ

근데 김치 먹고 싶음 한인식당은 비싸서 사먹기도 그렇고, 토박이 체질이긴 한가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