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산 탄속측정기가 따로 리뷰는 보이지 않는 듯 하여 구매에 도움이 될까 싶어 리뷰를 써봤다.

꽁돈세일이니 뭐니해서 15000원에 속는셈치고 구매한 탄속 측정기.

그렇게 도착한 택배.
한달쯤 걸릴 줄 알았는데 일주일도 안되어서 도착한 모습이다. (솔직히 조금 놀람)

구성은 단순하다 설명서, 본체, 충전기, 드라이버, 그리고 모듈? 같은게 있다.

설명서를 읽어보니 베럴을 고정을 도와주는 장치인 듯 하다 굳이 필요는 없을 듯.

충전기 어뎁터는 마이크로 5핀을 사용한다.
C타입이 아닌것은 아쉽지만 15000원이라는 가격이 용서해준다.

처음 본체를 켜면 중국어가 우리를 반겨준다.

그럼 당황하지말고 아랫쪽으로 내려가주면 언어선택란이 보인다. 참고로 선택버튼은 전원버튼을 짧게 누르는 것이다.

우리는 영어를 선탹해주자.

선택을 하고 들어가보면 기본 설정이 미터로 되어있다. 나는 피트단위로 설정해 주었다.

기본설정은 탄이 7.2mm로 설정되어있는데 우리는 이것을 6mm에 맞게 바꿔주어야 한다.
(사진은 이미 설정된 모습이다)

6mm에 맞춰 설정한 모습
탄의 크기는 0.01mm까지 미세조정이 가능하다. 탄의 무게역시 설정 가능하고 프리셋을 지정할 수 있는 모습.
이미 0.2g으로 설정되어 있으니 따로 건들진 말자.

대망의 탄속측정 사용총기는 ghk의 sig553에 가스는 화펍이다. X90fps가 나온 모습.

사문에서 공표한 데이터상으론 x78fps인데 나는 화펍을 사용하였으니 살짝 높게 나온 듯 측정이 꽤나 정확한 모습.

탄속측정 영상이다.

총평
15000원이라는 가격 치고는 매우 선방한 모습이다. 2만원 언저리에 판매되고 있는것 같은데 측정도 나름 정확하고 휴대하기도 좋다.
유일한 단점은 탄이 지나가는 구멍이 작아서 측정할 때 조금 불편하다는 정도...?

하지만 이런 단점은 가격 하나면 용서가 된다.
저렴한 탄속 측정기 구매를 원한다면 좋은 선택지가 되어줄것 같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