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iler ALERT!

https://arca.live/b/airsoft2077/104423534

여기서 이어짐..


주문한 오링은 도착했지만 젠장 이틀에 걸친 야근으로..

오늘에야 드디어 수술에 들어갔다..



오늘의 환자는 VFC사의 HK416A5 V3 되시겠다

볼캐는 V2부터 변경이 없어 호환이 가능하다


순정 볼캐는 미사용으로 봉인해두고 전에 쓰던 스틸볼캐를 

넣어줬다. 단발은 문제 없지만 연사 싸이클이 펄떡대던 상황


불규칙한 심장박동으로 원인은 개복하여 살피기로 함



바디핀은 나무젓가락이 쵝오임



문제의 심장 스틸볼캐.. 외관상은 문제가 보이질 않..

기는 ㅅㅂ


어떻게 가공을 한건지 내꺼만 그런건지 저부분이 깊게 가공되어 구멍이남 노즐 뒤쪽으로 보내지는 가스가 팽창하여 볼캐를 밀어야하는데 샘.. 반동도 떨어지고.. 암튼 마땅한 대안도 없고


조립하믄 안보이는곳이라 메탈에폭시퍼티로 메꿔버림..


1차 조치후 여전히 박동이 불규칙함..


그리하여 이번엔 노즐의 판막들을 의심하여 몇가지 준비하고

2차 수술을 진행함



우선 흔히 추천하는 NBR오링 규격 P14, 15 X 2, 7 X 1

이렇게 3가질 준비함 교체할 판막들이 준비됐으니 시작


수술도구는 저렇게..



핀을 뺄때나 낄때 모두 저 딱딱한 금속부분으로 순간적으로 

끈어치듯 때려야 한다 핀펀치를 사용하더라도 우레탄해머로 때리면 충격흡수에 의한 관성저하로 핀이 뭉개지거나 변형만 생기고 빠지지 않는 경우가 생긴다


뽑아보니 세상에 오링이 닳아서 편평해졌다;;


보다시피 P14는 순정보다 약간작다 그래서 같이 주문한

15X2로 껴줬다

오 순정과 같다



노즐을 분해해보니 저게 왜인지 모르지만 저래 끈어짐..


7X1로 갈아주고 조립시에 씹히지 않게 조심조심..


쓰레드락은 극히 소량만..


VFC나사가 무르다고 하지만 잘다루면 크게 문제가 없는데

일단 육각나사는 인치 미리 두가지를 모두 둔비해서 꼭들어맞는것으로 쓰자 약간이라도 헐거우면 강한 힘에 바로 야마난다


그리고 십자도 십자니까 어떻게든 이는 들어 맞겠지만

십자부분 살이 얇으면 바로 야마난다


그러니 공구는 최소 250IN1같이 사이즈가 다양한건 구비하자

보통 100in1만되도 육각비트가 0.75부터 0.95 1.3 1.5 이렇게 구성이 좋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


자 심장 수술하여 활기찬 모습을 보자



전에 화 막십팔도 불규칙한 박동이었는데 손대기 귀찮아서 산지 몇개월안된거 TNT 신형 챔버바렐 까지 단거 50에 처분했었지 그리고 담날 새거삼;;  

근데 이거 귀찮다고 자꾸 던지고 새로 살순없어서 이번엔 손대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