챈럼들 가끔 보면 납땜을 두려워 하는 챈럼들 있던데
이런 경우는 보통 두가지임

1. 진짜 납땜을 단 한번도 안해봄
2. 납땜을 해봤는데 망친 경험이 마지막 경험인 사람

두번째 경우 얘기임

난 납땜이랑 친하진 않지만 가끔 가다가 납땜이 필요한 순간이 오더라

이런 무선패드에 땜질도 해봤음

위에 저거도 패드 하나 해먹고 두번째꺼에 성공한거임

실패 사유로는 다이소 인두 및 다이소 땜납 사용을 원인으로 봄

결국 인두를 네번까지 기변해봄

다이소 3천원 -> 철물전 2만원 -> 하코 4만원 -> 하코 8만원
8만원 바로 윗급부터는 큰 본체있는 30만원대 제품이라 거기까진 못써봄

결론을 얘기하자면 비쌀수록 편하고 쉬워짐

가열도 금방되고 납도 팁에 잘 안 묻고
그러니까 기판 태워먹는 일도 없어짐

그리고 땜납도 다이소 쓰레기 땜납 말고 국산 정당한거 쓰니 더 잘됨

진짜 납땜도 장비빨이라는걸 제대로 느꼈음


비용은 이제 챈럼들 본인이 잘 판단 해야함
한두번 쓸껀데 10만원 가까이 하는 인두는.좀 그렇잖음?
본인 사용빈도 봐서 적정선으로 타협하거나 공임 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