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생들이 참다운 불법의 세계로 들어가는데 지침이 되는 스승의 가르침. 보통 스승이 제자를 깨우치기 위해 설하는 말씀을 법문이라고 한다. 


법(法)은 진리를 뜻하고 문(門)은 새로운 진리의 세계로 향하는 문의 뜻을 갖는다. 문이 통과의 의미를 지니므로 법문을 통해 미혹의 중생의 세계에서 깨달음의 부처의 세계로 나아갈 수 있다. 


법문은 부처님의 말씀과 글뿐만 아니라 몸으로 직접 보여주신 가르침 또한 포괄적으로는 법문에 해당된다. 이에 부처님의 법문을 무량법문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