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오에서 산 디펜더가 운송장번호 중복이라며 판매자한테 반송된다는 문자가 물류창고 쪽에서 와서 바로 판매자한테 연락함

나: “이러이러하게 메시지가 왔는데 혹시 한국배송 빠꾸먹음?”

따거: “ㄴㄴ 재발송하면 되니 기다리셈, 근데 택배사에서 물건 돌려주려는 것 같음“


“걔네들이 너보고 반품하고 다시사라 하는듯, 근데 이미 물류창고 간걸 왜 다시 보내려는지 모르겠음”

나: ”이거 한국카드라 님이 환불 승인해도 최소 2주 넘게 돈 못돌려받음, 재배송은 기다리면 되고 반품은 피하고싶음“

그래서 판매자가 주소 올렸는데 이건 물류창고 주소라고 하면서 내 집주소 보여줌

나: “내가 더 뭐 할 수 있는거 없?”

따거: “근데 얘네 물건을 아직 안돌려줬음”

나: “그러면 물류센터에 다시 연락 가능?”

따거: ”이미 전화했는데 그 번호 가짜임”

나: ”???“

따거: “나도 어케된건지 모름, 거기에 돈도 못받음”

나: “일단 그러면 타오바오쪽에 직접 문의해주실 수 있음?”

따거: “ㅇㅇ 이미 걔네가 물건 받아서 가능함“

나: “그러면 거기서 알림 오면 알려주십쇼“

따거: ”ㅇㅋ“


이래됐는데 혹시 이거랑 비슷한 사유로 타오에서 물건 빠꾸먹은 솦붕이 있음?

물건 못받은거야 다시 판매자한테 반송되는 시간 걸리니 그렇다 쳐도 물류창고 전화번호가 가짜라는 얘기는 아무리 생각해도 찜찜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