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열심히 손봐주는 중..

이건 3년 전 성인 되자마자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무작정 모딩해줬던 모습.

이쁜데? 싶을 순 있는데 자세히 보면 숏스에 후드를 안 끼워놓고

제일브레이크에 색도 안 칠해져 있어서 달아주지도 못하고

엠락 커버 중앙을 안 끼운 채로 닿아놓는 등등 여러모로 좀 이상한 부분들이 보임..ㅋㅋ

그땐 몰랐는데 이 취미 계속 하다 보니 보이네..

1년 전 군대 휴가 나왔을 때 찍은 모습. 훨씬 볼만해졌음 ㅋㅋㅋ

근데 큰 놈이 너무 블랙블랙하다 보니 좀 밋밋하고 퍼져 보이는 감이 있고 SAI GRY는 원래 바디가 회색이더라? 아무튼 색이 있는 쪽이 더 이쁠 것 같았음.

그리고 지금. 회색 SAI GRY는 너무 흔할 것 같아서 퍼프디노 다크어스색으로 도색해줌.

솔직히 말하자면 갑자기 삘받아서 그냥 야매로 무작정 도색했음. ㅋㅋㅋㅋ

그렇다 보니 중간중간에 도색이 덜 된 부분도 있고 좀 어설픈 부분도 다소 보임.

근데 미국 민수용 AR-15컨셉에는 이런 야매 도색 스타일이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하고? ㅋㅋㅋ

너무 시커먼 부분 군데군데만 조금씩 해줄 예정..

근데 쌉 야매로 도색했음에도 때깔이 꽤 곱다.. 왜 사람들이 도색 페인트는 퍼프디노 퍼프디노 하는 지 알 것 같음.

모딩도 큰 틀은 유지하되 조금만 더 추가해줄 예정. (맥웰 추가, 차징핸들 & 트리거가드 교체, 슬링 고리 추가 등등?)

아직 미완성이라 사진도 쌉 야매로 찍었지만.. 기왕이면... 예쁘게 봐주라..ㅋㅋ

완성하면 제대로 각 잡고 멋있게 찍어보겠음!
기대해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