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iler ALERT!

아침에 너무 할게없는데 마침 굴러다니던 소음기가 눈에 띔



하지만 난 까만색 소음기는 이제 필요가 없는것이었음

탄색 사기엔 돈 아깝고 시간도 꽤 남으니 도색이나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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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말았어야 했다



우선 야무지게 분해를 조져줬는데 밑에 체결부는 분해가 안되더라

홀리 쒵

피막이 엄청두꺼워서 300방사포로는 내손이 먼저 조져질것 같

았음;;


그래서 60방->80방->120방으로 올리는중인 모습 생각보다 사포자국이 깊음

인고의 시간을 보낸 후 150~230방까지 차례로 밀어준 모습이다

여기까지가 400~800방까지 밀어줬을때일거임 ㅠ 팔아파 뒤짐 진짜 너네는 페인트 리무버 써라...


1000~1200방 작업 후 차량용 콤파운드로 조져줌 

근데 다 하고도 계속 찌꺼기들 묻어나와서 한참을 닦아줌 ㅠ


열심히 닦은 소음기에 마스킹을 해주고

메탈프라이머를 뿌릴것이에요

메탈프라이머+ 서페이서 후 말려지고 있는모습..

펖디 fde 색으로 카와이한 탄색소음기를 만들어주자

생각보다 입자가 곱더라고

1차 도포 후 너무 밝아서 한번 더 뿌리기로 함



완성★

2번도포 후 건조+드라이기로 간단한 열처리 해줌

맥풀 fde와 색차이가 심해서 걷어내고 블랙서페이서 후 재도색할까 생각중임 ㅠ

고생하지말고 사서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