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여러분들을 대신하여 고통받는 벱?시 공임러입니다.






이번까지의 공임은 대략 이런 느낌이네요





ㅅㅂ 집탄 공임 욕심부리겠다고 대전가서 사격했는데
결과는 결과대로 ㅈ창나고 시간과 돈도 날려버려서
'다시 재정비하고 가야지...' 했는데 많이 들어온 공임이 저를 살해할려고 찾아와서


드디어 숨 고를 정도로 다 마무리를 하고나서 공임글을 작성합니다.




1. VFC SR16 집탄공임.


1달 가량 시간과 노력을 참 많이 쓴 아이입니다.

결과는 집탄 종결 만들고 싶었지만 실패해서 아쉽지만

VFC 기준에서는 성공한 정도로 집탄을 만들고 보냈습니다.



사용하시는 분이 20미터 이상 훈련 & 서바이벌 용으로 원하신다고 하셔서
최대한 명중률을 안정적으로 맞추는데에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10미터 기준 한 주먹안에는 다 들어오도록 조정을 하였으며

유니콘 6.03 이너바렐 + TNT MCMR 챔버 + 신형 TL 고무 50도를 장착하여
10미터에서는 믿을 수 있는 신뢰의 총기를 만들었으나

TNT 고무 특유의 장거리에서의 0.2g 바나나킥을 잡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TNT 챔버에 유니콘 홉업고무를 박아보고 싶었으나 유니콘 홉업고무의 입구 부분이
TNT홉업고무보다 훨씬 길어 자르는 가공이 필수불가결하여
제총에 먼저 마루타 해보고나서 어느정도 데이터가 쌓이면 시도해보는식으로 대화를 진행했습니다.


독일제 노란색 두꺼운 종이보다 조금 더 큽니다.
0.2g 에임샷 야광탄 + 검펍 32발 사격입니다.






2. MARKSMAN K1A 점검 공임


원래는 격발이 안되고 더블피딩이 난다는 이유로 온 친구였는데

이 친구 정말 문제가 많은 친구였습니다.
공차뽑기가 완전 잘못되어서 상부리시버 단차가 낮은지라
격발하면 복좌용수철과 힌지가 반동에 앞으로 당겨지면서
총열무게때문에 자동으로 앞으로 숙여지면서 복좌용수철과 힌지가 사수한테 날아드는

현재 국군에서도 안날 에러가 생기는 놈으로
총주인을 상해입힐뻔한 미친놈이였습니다.



제가 공익 새끼지만 훈련소라도 다녀온 사람들은 알다시피 
실총 K2, K1A는 힌지 안전장치가 있어 이런 사고가 안나고, 또한 실총은 복좌용수철의
스프링 강도가 에어소프트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정도로 강하고 견고하니 문제가 없지만
에어소프트는 그렇게 하면 가스 기화율이나 작동에러의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니 섣불리 손대기도 어렵죠.


그래서 그냥 잘 끼이게끔
하부에 절연테이프를 3겹 붙여서 상부자체를 들어올려 힌지가 하부뒷단 홈에 잘끼이게 조립되게 만들어
눈깔에 힌지와 복좌용수철이 날아들어오는 불상사를 방지하였습니다. 테이프 떨어지면 다시 위험해 질 수 있어
평소에 안떨어졌는지 잘 체크하는게 중요할거같습니다.







원래 주인이 홉업을 풀로 걸어놔서 거의 안쏘고 방치해서 다행이였지

진짜 쏘다가 제 눈깔 날려먹을 뻔 했습니다. 안경 뽀사질뻔.......



통상적인 분해작업, 바렐넛에 순접 떡칠, 슬링고리 부품 떨어짐 (벱시평균)
K1A 고질병인 가스키의 노즐 뻑뻑하게 물기, 로터리 홉업에 들어간 고무오링이 얇아서 로터리 홉업이 쉽게 돌아감
챔버 유격이 심함 등등 총체적난국을 전체적으로 잡아주는 공임을 했습니다.



이게 얼마짜린데 QC고 작동성이고 부품 품질이고 이지랄이야.... 진짜 너무한게 황동 이너나 스테인리스 이너바렐넣지
싸구려 검정 알루미늄 이너바렐을 넣은건 선넘는다 벱시(MARKSMAN)야

















원래 주인의 개쩌는 기본 분해 사진













3.  VFC HK416A5 볼트캐치에러 공임


참 어이없는 이유로 저를 괴롭힌 친구입니다.
탄창 볼트캐치 스프링 장력 문제인줄 알아서 볼트캐치 올라오는 부품을 경사지게 가공하고
볼트캐치가 과하게 마찰되나 싶어서 마찰면을 줄질로 매끄럽게 가공하고

그래도 문제가있어서 볼트캐치 밑단에 플라스틱을 순접으로 덧대 붙여 볼트캐치를 잘 올리게 붙였는데도 문제생겨서
대체 뭐가문제지하면서 하부만 조립했을때에는 문제 없길래 상부를 끼우다가

맥풀 오리 더스트커버가 스프링 장력으로 볼트캐치를 눌러 못올라오게 방해한 사실을 알게됐습니다.




이시발


아무튼 스프링 장력 약하게 선경을 얇게해서 스프링 비슷하게 말아서 장착할 방법 없을까 현재진행형으로 방법 강구중입니다.





4. N4 집탄공임



공임 맡기신 분이 놀랍게도 같은 동에 거주중이여서 
바로 와서 작업 시작하고 하루만에 깔끔하게 작업되어서 간 N4입니다.



기존에 게임뛰고나서 명중률에 하자가 너무 심해 팔려다가
공임을 받고 난 후에 벱시평균이상치, GBB 평균정도로 감안할 수 있는 정도까지 되어
매우 만족하시고 돌아가셨습니다. 옆에서 작업하는거보고 바로 뚝딱해서 놀랍고 신기하다했는데


2년동안 거진 100정이상 두들기고 집탄공임하고 수리해서 그런지
속도랑 작업자체는 기깔나게 빨리하게 된거 같습니다.


얘는 순정 이너바렐 홉업고무 챔버로 기억해서 위쪽의 집탄보다 15~ 25%정도 더 벌어진걸로 기억합니다.
그래도 쏘는족족 다 맞는 정도까지는 됐습니다. 극한의 슈팅매치정도만 아니면 
서바겜 20미터 이내에서는 사람 머리 몸통 다따고 다닐정도?


더 욕심내고싶지만 벱시한테는 이정도가 어디냐... 싶습니다.
욕심은 제가 내서 결과 만들고나서 욕심 부려야죠






5. N4 아웃바렐 유격 공임
애가 말도안되게 유격이 일어나서
일단 풀려고 바렐넛을 돌렸는데



이런 ㅅㅂ 파킨

나중에 알게된걸로 이미 파킨되어서 온걸 
제가 막타 친거거나 제가 풀면서 절반이상 찢어져있던 애를 막타 친걸로 의심을 하게 됐지만


결국 제가 해먹은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니
부품비는 제가 부담하고 공임비를 받고 작업을 하여
유격을 감안할 수 있는 정도까지 잡아놓고 오늘 택배발송을 하였습니다.










원래는 바렐넛을 꽉조여서 유격을 잡을 수 있으면 좋지만
스틸이 아닌 알루미늄 합금 바렐 베이스를 2번 해먹을 수 없는것과 더불어

N4에 기본적으로 들어있는 바렐넛 와셔 2장이 1장이든 2장이든 불균형을 이루어
그냥 다 빼고 적당히 바렐넛이 40% 힘으로 조여진 정도에 나사를 조여 핸드가드를 결합하였습니다.

어짜피 N4는 핸드가드와 리시버를 이어주는 핀 & 6개의 별나사가 잘 고정해주거든요 바렐넛과 핸드가드를
나중에 스틸 바렐 베이스 구하시면 또 맡기신다고 하셨으니 그때 제대로 잡을까 합니다.









만약 동일한 증상을 겪으시는 분들은 MADBULL 바렐넛 와셔를 구매해주십시요.
국내에서는 0.1, 0.2두께의 바렐넛와셔 대체품 사이즈가 없었습니다. 찾아봤는데 ㅅㅂ 없어요
알리에서 시켜야하나....









6. VFC P320 집탄 공임

한 3번째 되는 VFC M17 M18시리즈 권총 집탄 공임입니다.

이제 어느정도 머리굴러갈 데이터가 되어서 유격 발생을 최대한 잡을 수 있게 조정하였고



기본적으로 얘네는 글록과 달리 하우징자체가 손으로 빼도 될만큼 분리가 쉽게 가능하고

슬라이드 스톱부품만이 고정해주니 하우징 유격이 심합니다.

그래서 하우징을 분리하여 벽면 바닥과 옆면에 절연테이프를 붙여

유격을 최소화 하여 슬라이드 스토퍼를 끼웠을때 하우징이 상하좌우 움직임 없이 단단하게 고정되도록 작업했습니다.




또한 챔버의 유격또한 심한 편이죠

근데 챔버 생김새가 슬라이드 스톱에 걸리는 U자를 옆으로 눕힌 형태라

원형 걸쇠 챔버에서 챔버 유격을 어떻게 잡느냐 고민할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그냥 테이핑을  

 ㅡㅡㅡ   <- 이쪽 바닥에 해서

(

 ㅡㅡㅡ


챔버와 하우징사이에 테이프가 꽉물리도록 조정했습니다.










근데 이게 적당히 테이프를 붙이면 그냥으로는 슬라이드 스토퍼가 돌아가지않습니다.

챔버 자체가 붕떠있는 구조라서 정확하게 하우징 맞닿는 면과 일치하지않으면

슬라이드 스토퍼가 테이프를 갈아마시거나 찢으면서 돌릴 수 있기 때문이죠



이때 아웃바렐을 위에서 아래로 누르면 챔버또한 아래로 눌리기 때문에

이상태에서 스무스하게 돌려서 챔버와 하우징 사이를 강하게 체결하면


M17 M18 시리즈의 고질병인 "챔버의 유격과 아웃바렐의 틸팅으로 인한 집탄 병신"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챔버자체가 고정이 잘 되어있으니 아웃바렐 틸팅잡겠다고 내부에 배관테이프 줄줄감을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굳이 여기서 더 안정적이게 이너바렐과 집탄을 잡고싶으시면 
이너바렐 센터잡는 삼지창 같이 생긴 제품을 끼우시면 도움이 될겁니다.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작업했던 공임은 여기까지입니다.
앞으로 작업해야할것들도 3개정도있는데
지금 집으로 올 예정인 애들이 4개나 있네요.... 
나죽어.....






수명은 다행히 안줄어드는거 같으니
여러분들 대신 공임 및 마루타하는 벱시공임러 노예가 
체력이 노쇠하여 탈주하기 전까지 편하게 애용해주십시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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