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푸어 씹@련들 배송비까지 해서 총 184유로 나오는데 ㅅㅂ 이게 맞냐?

다행인점이라면 세관에 존재하는 어둠의 솦붕이가 프리패스 시켜줘서 추가비용 및 세관억류를 안 당했다는거

개봉하면 ㅈㄴ 굵은 버블레벨러가 나옴

얼마나 굵냐면 기존에 자주쓰이는 얇은 버블레벨러 굵기의 3~4배라고 생각하면 됨

"어? 본체에 버블 레벨러 기본탑재 되어있는데 저걸 사네? 흑우 새끼임?" 이라고 생각할수도 있는데 이걸 사는 제일 큰 이유를 꼽자면 밑에 있는 버블 레벨러는 조준시 스코프에 가려서 안보임.

그래서 매번 균형 체크하려면 조준은 고사하고 접용점까지 때고 마운트 밑을 보면서 버블 레벨러를 봐야 했음

저걸 달아줌으로서 조준을 유지한 상태에서도 균형을 시각적으로 쉽게 보여줌으로서 기울어진걸 실시간으로 잡을수있게 도와줌.

마운트 직결 나사 이외에도 무두나사도 들어있던데

이건 ㄹㅇ 뭐 때문에 있는건지는 모르겠음

공홈 이미지서도 저게 달려있길래 일단은 무두나사도 끼웠음

저건 아무리 봐도 왜 들어있는지 이해가 안되네

TRG M10 장착완료

짤로 보다시피 조준시 한눈에 볼수있는 위치에 있음. 특히 양안사격시 레벨러를 실시간으로 보면서 균형 맞출수 있는데 이게 ㅈㄴ 편했음

문제는 여기였음

윌콕스 랩터S가 전용 마운트 없이 스푸어 랩터마운트에 직결장착을 하면 높이가 꽤나 낮아지는데 이 때문에 저 레벨러를 앞쪽에 달아줄수 없었음

그러자고 짤처럼 뒤에 달아주니 노브 초점거리 표시가 가려져서 불편했음

그래서 해결방안을 마련한게

미들높이의 랩터 마운트를 하이버전으로 교체하고 다시 달아주니 ㅈㄴ 여유롭게 앞쪽으로 옮겨 부착이 가능했음

애초에 이 레벨러도 앞쪽에 붙이는걸 상정으로 만든듯 함

얘도 한눈에 균형체크 쌉가능

한층 더 쌈@뽕해진 상부

이렇게 마운트를 계속 모딩해가니 비어있는 면들도 싹다 채워보고 싶어지네

각도지시기인데 이 ㅈ만한게 평균 300유로임

진짜 경제관념 개작살 나는데 한번 질러서 마운트 빈곳 채워보고 싶은 욕망이 솟구침

칼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