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요약 : 5주만에 겜 참가했는데 비 와서 빡침

내가 예전 급식 시절부터 그랬음
꼭 뭐 야외행사 잡히거나 배 비행기 탈 때도
내가 졸라 제대로 준비하거나 몸 사리면
일기예보는 ㅈ기예보가 되고 날씨 좋음
근데 일기예보 애매해서 괜찮겠지 하고 참석하거나
준비 대충하면 비오고 눈 오고
심할 때는 일본으로 가던 태풍도 드리프트 해서 한국으로 오더라

에솝겜 입문 후에도 그럼.
강수 60% : 비 오겠네 안가 -> 맑음
강수 20% : 비 오겠냐ㅋㅋ 참가신청 -> 비옴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까지 같이 나온 실친한테 얘기하니까
니가 그러면 그렇지 라고 함... 시발놈이...

시발 오늘 비 오후 3시부터 오고 오전에는 강수확률 0%라며 ㅈ기예보 시발아...

난 내 총에 물 묻는거 싫단 말이야ㅠ
암튼 비와서 겜 철수하고 집에서 겜 하고 있다...
코로나 걸려서 한달 개고생 하고 간만에 참가한거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