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협상 끝나고 취미얘기하다가 에솦한다고 말했는데, 의외로 대표님도 관심이 있다고 하셔서(에솦건은 마루이가 성능이 좋다, 칼파 필수다까지만 아시는 정도) 직구방법이랑 로켓 사이트 알려드렸다.


분해조립 및 수리, 청소 쉬운거랑, 집에서 가지고놀기 좋은 일제 소총류 추천해달래서 일단 mws류 추천드렸는데, 저때 이후로 나는 연차였고 대표님은 여행가셔서 진짜 주문하셨는지는 모름.


밀덕 기질이 좀 있으신지 '요즘엔 특수부대들은 수직손잡이말고 c그립 쓴다더라', '광학 다는것도 수십만원 깨질텐데' 등 엄청 말씀하시던데, 이런 마이너한 취미를 향유하시려는 분을 현실에서 만나는게 참 반가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