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요약


1.사이비(추정) 옴
2.시간 보내려고 장단맞춤
3.또 오면 뚝배기 깨버린다 ㅅㅂ








편의점에서 일하는데 웬 뿔테안경 쓴 아저씨가 도시락 있냐고 물어보고는 몇분동안 안 나가길래 비가 많이 와서 그런가보다 했음




그러더니 우비 값 얼마냐고 물어봐서 찍어서 확인까지 해줬는데 우비 비싸다고,일행이 기다리고 있다면서 중얼대더라



이때부터 싸했음



근데 물 한병 사더니 뜬금없이 심리테스트 시전함






해,달,산,나무,집,우물,길,뱀을 깊게 생각하지 말고 그리래나 뭐래나






어차피 손님도 잘 안오고 심심하니까 받아주려고 적당히 그리고 입털음







그러더니 그림 그린게 범상찮다면서 근무하는 시간 및 쉬는날 물어봐서 알바는 하루밖에 안하지만 쉬는 날 없다고 뻥쳤다





나가기 전에는 해석하고 다음주에 오겠다고 했다




뭘 오긴 와 난 가톨릭 신자인데 ㅅㅂ




또 오면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두개골에 성경 구절을 새겨주겠다





솦이야기



곧 K1도 사니까 재탕도 끝이다



상상만 해도 즐겁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