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계의 책무를 다하기위해 챈럼들 애인들 사진으로 흥분하며 닥눈삼 달성까지 몇개월 남지 않았지만 

결국 참지 못하고 리뷰하고자함.


우선 회사특성상 방탄을 써야되는 일이 생기기도 하는데 문제는 우리회사서 주는게...

이거였다...

예비군때도 못본 돌려끼우는 턱끈에 완전 구형 경찰마크(최소 80년대 생산분) 박힌걸 방탄이라고 지급하는거에 쇼크를 느끼고 사제전사가 되기로 마음먹음.


군생활땐 그당시 방탄 3종셋트(구형 하이바 - 2점식 파스갓 카피 - 4점식 파스갓 카피 / 각각 빵탄 - 신형빵탄 - 신형빵탄 개선형이라고 부름)착용이 전부라 두근두근 하며 알아보다가



첫번째로 알리서 우러전 이용자들이 리뷰많이한걸 사보고 하이컷 헬멧이 뭔지 느끼게됨 짭이지만 웬디식 턱끈의 위대함에 놀라고 하지만 일단 무겁고 나한텐 전혀 필요없는 야투경장착대와 뭔가 안맞는 사이드레일 그리고 가장 중요한 '중국제'인게 실사용에 뭔가 불안했음

결국 다시 구입하게됨


두번째는 어케??? 구한 ACH였음

미제 특유의 짱짱함과 견고함은 헬다이버가 된 듯한 자신감을 줬으며 미제 부속품들 하나하나 놀라며(와, 헬멧피에 기본적으로 IR패치처리가 되있네?, 헬멧피를 벨크로와 캣아이밴드로 짱짱하게 조절가능하네?, 얘네 야투경 장착대 견고하게 장착되네?) 

회사서 쓰기위해 개량하기 위해 1시간동안 낑낑되며(블랙헬멧피 교체한다고 야투경마운트 떼었다 붙이기 위해 나사풀고 조이는데 애먹고) 이유를 알수없는 비인체공학적인 보급패드와 턱끈을 스카이덱스와 옵스코어로 교체하고 패치도 붙이고 사용 할려니 가장 큰 문제에 직면함

이것도 무거움...(미디움 기준 약1.5kg)


그래서 또 고민하다 어떻게 구글링하니 영국 경찰방출품중 무장화기경찰(Authorised Firearms Officer/AFO)이 사용하던 헬멧구입하게 되서 리뷰함


로얄메일의 살인적인 배송료(8만원 넘음)로 시작부터 산뜻(?)하게 시작하고

그리고 도착은 에어메일답게 몇일만에 왔는데 이상하게 배송대기가 몇일 걸리기에 ???하고 있으니 

 



이..이게 뭐노...

품목도 그냥 헬멧이라 적혀있는데 이게 뭔... 포장이야 영국일때부터 기대안함(로얄메일은 부피에 따라 값을 매김)

뭐 양심적으로 내부는 뾱뾱이둘렀구나 정도?

얼른 개봉함



영국경찰은 무조건 표식을 부착해서 앞뒤 벨크로 붙어있음

이런식으로

세부적으로 뜯어보면

벨크로 찐빠는 넘어가자...



보면 전체적으로 나름 신경씀 턱부위와 턱끈 피부접촉면 가죽덧대고 조절부위들을 벨크로로 조정가능하게 해놓음

패드도 모양이 재밌음 착용성 위주에 착용감은 평타정도?

이것도 재밌는 요소임 패드껍질을 벨크로 처리해서 두께를 넣고 빼는걸로 자기에 맞게 조정가능함

??? : 진짜 영웅의 온기가 남아있어요!

얘네도 위장크림 바르나보네? 특유의 기름짐과 냄새가 똑같음

계속 익숙함이 느껴지네 일련번호랑 소속부서 표식지워서 방출한듯

근데 이 헬멧 제조사가 저 글로벌 아머인데 알아보니 본사가 아일랜드(!)에 있고 생산은 남아공서 한거임(괜찮은건가?)

뭐 영국도 우선 구매조건이 영연방 생산품이어야 되나봄?



비슷한 하이컷끼리 비교 요즘 사이드 레일이나 마운트가 대중화 되서 그런지 이런 아무것도 안달린게 오히려 낯설음

근데 중국제는 M인데 영국제보다 크고 영국제는 L인데 중국제보다 작은 이 뭔?


마무리하며 토이스타제 글록17과 함께 역시 집행기관은 글록이 가장 잘 어울리는거 같음


결과적으로 만족함 우선 영국경찰이 사용했던거니 성능문제는 없을거고 가장 중요한 무게 문제가 1kg정도로 3분의1이 감량되서 머리에 무리안가고 편함 그리고 기본구성이 딱 알차서 추가로 구입할 필요 없고

레어함도 있겠다 이제 안심하고 회사가져가서 ACH랑 바꿔올거임 만족만족~


나중엔 간단한 M1헬멧부터 하이컷까지 간단한 역사와 변천사에 대해 한번 간단정보글을 써볼게 깡계라 못믿겠음 비추와 함께 개추해주면 감사하겠음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