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장애가 이걸 또...

지갑 사정상 도저히 셋 다는 못 사겠고, 하나로 귀결시켜야 할 것 같은데 며칠째 고민임.


VFC G19.5는 솦인생 첫 존버 목표였던 것도 있고, 에식에서 나올 스틸 배럴 베이스랑 액션의 존재를 생각하면 옵션질하기에도 좋고(총 10자루 이상 만지던 게 글록이라 익숙하기도 함),

KJW KP-19는 디자인 보고 첫 눈에 반했던 건데 작동부도 기본 풀 스틸이고(대신 스슬 옵션이 없어서, 스톱 홈 보강 관련 비용이 추가될 예정),

파라벨럼 P320 X-Full은 가장 최근에 꼴리기 시작한 건데 VFC P320 계열의 고질병도 거의 다 잡은데다 최근 홍보 업체에 직구 수준의 가격으로 입고될 거라고 함(옵션 선택지가 다양한 대신, 돈 먹는 하마가 될 확률이 높음).


결국 오늘도 결정 못 하고 밤이 깊어가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