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유일업적이 현역으로 군대간거라 그럼 ㅋㅋ

다른곳은 몰라도 3대 헬무지 공익이나 진짜 악랄할 정도로 힘든곳에서 근무한 공익은 인정해줘야됨
하수구 공익 이런거 ㅇㅇ

공익 제도 자체가 이상함 
아동복지센터 공익 삽질시키길래
"거 이새끼 어디어디 아픈줄은 아쇼?" 하고 물어보니까
"허리 손목 4급 근데 알빠노ㅋㅋ" 라고 하더라고
난 내 장사해야하니까 센터장한테 쓴소리 못하겠더라

그치/ 현역이던 공익이던 자기 시간 공짜로 갈아서 봉사한건데 ㅇㅇ

현역이 공익 뭐라하는것도 ㅈ같은데 
공익이 현역쉽지 않음? 이러면 개빡치긴함
서로 다른데 한쪽이 무시하면 ㅈ같은거조

꼽주는거 옛날엔 더 심했는데 요즘은 그나마 낫다고 봄. 4급나오고 싶어 나온것도 아니고 나름 주어진 의무를 한건데 말야..

본인은 시력으로 4급됐는데 꽤 좆같은 곳에서 법정경비대로 2년 2개월 있었음.

법원 공익은 당시 50명정도 됐는데(경비관리대 반, 사무직 반) 미친.. 똥군기가 무섭다고 그 내부에 기수문화 있고 얼차려 심해서 첫날부터 시킨 게 머리밖는 연습과 이름외우기 검사였음.. 

왁스칠한 바닥에서 진짜 하루가 멀다하고 대가리박아서 머리숱도 없어지고(뒤로 지나가놓고 인사안했다고 전체소집.. ㅡㅡ), 윗놈들 운동한다고 매일 새수건 갖다 바치고.. 절반이 일반인보다 건강한 운동부라(이건 욕먹을만해 보인다) 이런 문화가 생긴 듯.. 군머의 폐쇄성보다는 사회와 더 가까운 곳에서 이런 일 겪으니 수치심과 스트레스가 더 심했던 거 같음. 스트레스땜시 당시 사귀던 여친과도 헤어짐

내 바로 윗기수까진 월급날 상납문화, 폭행까지 있었는데 나 들어오기 전에 이게 형사사건으로 터져서 그나마 이건 안겪음(가해자 몇놈들 법원 근무서면서 법정출두함 ㅋㅋ)

나름 내가 고참급되면서 이 좆같은 문화 많이 없애놓고 나왔다고 생각하는데 아직까지 약간의 트라우마가 남아있다 ㅜ

암튼 이런 경우도 있다구..

ㅋㅋ본인 현역 3년다녀왔지만 공익이던 현역이던 다같이 억지로 하기싫은일 몇년하고온건데 왜들 그러는지 모르겠음
그냥 좋게좋게 추억으로 간직하면되지

그건 상대방을 존중하는 법을 배우지 않아서 그런거임. 
군 기피자를 조져야지 공익을 조질라 하는 넘 개무시하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