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실습가는데

카스들은 이제 익숙해도, 사람이 죽어가는 것이랑 그 주변사람들이 오열하는 것을 보는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

나랑 같이 다니는 여자애는 일이 적고 지루하다고 툴툴거리던데, 난 지루한 병원이야말로 축복받은 것이라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