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는 어언 2018년 늦여름


블랙호크다운을 다시 보고 앰씹새!!!! 앰씹새!!!! 하면서 부들부들 대던 차에


회사 팀장님은 영웅본색 베레타 뽕에 취해있었음


팀장님은 혼자 시작하기 쫄려서인지 나를 강하게 자극했고


애저녁에 뽐뿌 임계점을 돌파한 나는 브레이크가 파손,


평소에 약간 이쪽으로 얘기 통하던 사람 둘 더 모아서


퇴근하고 차 몰고 대전의 어느 건샵(국건ㅅㅂ)으로 갔다


흔히 챈에서 보는 아무것도 모르는 뉴비들이 스스로 떡밥을 물겠다고 낚시터에 찾아간 꼴이었다


거기서 난 사장의 만류(?)도 뿌리치고 그냥 닥 앰씹새 gbb 를 골랐고


기특하게 본 사장은 그때 당시 금단의 중제 스코프를 하나 얹어 줌 (유료로 ㅅㅂ)


27만원 줬는데 나중에 알리에서 찾아보니 11만원 아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날 꼬신 팀장님은 은색 우덜 베레타를 들고 흡족해했으나


연발로 딱 3번 조지니까 총이 조져지더라 ㅋㅋㅋㅋㅋㅋ


그 이후로 택배로 무려 6번 수리를 시도했으나


회생불가 판정 받고 장식장으로 들어가버림 ㅋㅋㅋㅋㅋ


나 또한 앱씹새를 들고 어떻게든 고쳐보겠다고 그 이후에 흐파까지 손을 댔으나


이건 내가 써야할 물건이 아니라고 판단하고 88만원에 주고 산거 30에 던져버리고


대전의 모 서바팀 팀장이 좋은 총 내놓는다고 직거하자고 간 곳에서


개씹폐급 mws 를 55만원에 샀었음 ㅋㅋㅋㅋㅋㅋ


난 당연히 아무것도 모르니 55만원이면 오 굿이네!!! 이러고 샀다가


그놈 쓸만하게 만든다고 거의 150을 다시 쳐발랐음


근데 그때 mws 구조를 거의 다 파악해서인지 흐파 세팅하니까


진짜 오지게 잘맞긴 하더라


그러다가 디씨 에솦갤을 알게 되고 지금까지 솦챈 망령으로 살고 있음;;;;


마무리는 걍 얼마전에 세팅한 다스 울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