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에는 시간이 지나면서 차차 규제 관련해서 유의미한 담론이 나올 거라 기대했음

취미 인구도 늘어나고 취미의 양지화에 노력하는 사람도 많아지는 게 보였으니까

게임이 가능한 수준으로 탄속/중량 현실화라던가

칼라파츠나 외관 관련 단속기준 명시화라던가

보호장비 안전기준 신설이라던가

근데 현실은 유아용품 규제할때 손에 묻는 수준으로 직접 금지 처맞기네

물론 규제 관련해서 개선을 위해 무슨 유의미한 활동을 한 게 있냐 하면 내가 할 말은 없음

그렇다고 갑자기 취미 문짝 세게 닫히는 게 안 억울하고 안 빡치는 건 아니지

그냥 착잡하다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