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해에 계획한 나만의 버킷 리스트에 
세라코트 함 맡겨보기가 있음. 

사유 :: 먹죽 총이 하나 생겨서 먹고 죽기 위해. 


근데 문제가 뭔가 시작 하기가 제일 무서움. 

먹죽 할꺼면 도색이 낫지 않나 생각도 들다가 
너 먹죽 총 들고 겜 안뛰어 볼꺼야? 하는 생각도 들고 
그렇다고 막상 맡기자니까 어떻게 해야 할 지도 모르겠고 


' 아니 챈럼아 공임 탭을 써! '




라고 하기에는 무엇보다 가격이 부담스러울까봐 그게 제일 무서움. 
내가 생각하기엔 한 20 이면 되겠지 하고 들고갔다가 40 부르면 
헉 이거 이렇게 무서운거구나 하고 런 칠까 하는것도 있고


성격이 성격인지라 따지는게 제일 힘든듯 



결론적으로는 

타 챈럼들 글 보고 확실해 지면 세라코트 함 박아볼듯. . . 
네이버에 찾아보니까 총 수명도 비약적으로 상승하고 애가 단단해진다니까
만약 하게 되면 어떤 애한테 할지가 1차 걱정이고 
어떤 색, 외형으로 할지가 2차 걱정이고 
비용이 어느정도 들까가 3차 걱정이니까.. 

그냥 모딩이나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