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갈을 해도 뭐 괜찮았어...

150달러가 마지노선이어도...
뭐 관세 내면 되니까....
ㅈ같아도 일단 살수는 있었으니까....


나는 그냥 뜌땨땨 우땨야 하면서 총이나 만지고 전자제품 간단하게 수리하면서
현생에서 상처받고 짖이겨지고 찢어지고 깨진 이 마음을 치유받고 싶었어.

그저 그런 안식처라도 있는게 다행인거같았어.


그거마저 뺏어가버리면 어떻게 버티라는거냐.

하다못해 저기 애완견도 씹던 개껌 뺏으면 이빨 드러내고 으르렁거리고
고양이도 가지고노는 장난감 뺏으면 이빨 발톱 드러내면서 하악질 한단말이야.

왜 우리는 안그럴거라 생각들 하셨나?
지성적인 인간이라서?
아니지.
좀 짖다가 조용해질 개돼지들이라고 생각했겠지.


아비는 되팔이에 골깨지고
자식들은 세금에 찢겨죽고

36년 공들여 애써온
자유 모두 허사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