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즐기고픈 중고 뉴비라서 궁금한거. 총 새로 사서 게임할 생각에 부풀어 있었는데, 직구 규제니 뭐니 해서 기분 확 잡쳤지만, 그래도 준비는 해둬야 할거 같아서.


1. 반갈 질문

반갈보니까 일본샵들은 그냥 자동으로 반갈해주는 것 같더라. 반갈하면 분리된 두 파트들은 시차를 둬서 배송해줌 아니면 그냥 같이 일괄배송해줌? 같이 들어오면 '어 이거 완제품인데 회피용으로 들어온거네' 하면서 총포협으로 가는게 아닌가 해서 말이지.


2. 헤드셋 질문

20년 전에 게임할 때는 헤드셋 같은 건 생각도 안했지. 몰랐는데 진짜 군용 헤드셋은 폭음 같은 큰 소리는 줄여주고, 목소리는 키워주고 뭐 그런 기능이 있다고 하데. 찾아보니까 3M peltor comtac 같은거 맞나? peltor는 총 한 자루 값이더만, 물론 게임에서는 레플 쓰겠지만. 여튼 이게 진짜 게임할 때도 도움이 되냐 이거지. 아무리 생각해도 진짜 총을 쏘는 것도 아닌데 게임할 때 이게 도움이 되나 싶거든.


3. 콜트 1911A1 질문

콜트는 KJW가 가장 좋다고 하길래, 쭉 찾아봤는데, 버전이 다양한 거 같아서 말이지. 국건에서 살 생각은 1도 없지만 그래도 검색해보니 어떤 넘은 각인에 흰색 채운 것, 어떤 넘은 무각인, 홍콩이나 대만 샵에서는 1911A1 같은데 1911이라 표기된 넘, 또 일반 가스, CO2 가스 쓰는거 뭐 복잡해서 도대체 어느 샵에서 뭘 사야할지 갈팡질팡 하게 되더라고. 20년 전에 베레타하고 글록 사용해봤지만 CO2는 한 번도 안써봐서 어떤지도 모르겠고 말이지. 어떤 제품 사면 되는지 샵링크 걸어주면 고맙겠어. 추가탄창도 같이.


4. 게임장 질문

유튜브 영상 보면 다들 게임장에서 게임들을 즐기더라고. 내가 볼 땐 너무 cqb 스러워서 말이지. 예전에는 정말 야산에서 뛰었거든. 군에서 만들어놓은 진지가 있는 곳이 주로 게임장이어서 체력적으로 힘들긴 해도 난 정말 재밌게 했어. cqb는 뭔가 평면적인 느낌이라 좀 거부감이 들거든. 요즘은 전부 게임장이라고 불리는 곳에서만 게임함?


이상임. 읽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