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도 못자고 그냥 새벽에 나가 아침 7시 40분에 와서 시위 중이였는데 경비원은 1인 시위니까 제지 안했지만 직원이 와서 정중하게 설득하더라 이아기를 들어보니  KTC쪽은 그냥 KC관련 공무원이 일하는 곳이라 여기서 시위해도 정책에 타격이 없으니 충북 음성에 있는 국가기술표준원 가서 하면 좋다고 친절하게 알려주셨음. 국가기술표준원도 고려할까 생각 중이였는데 그건 잘 설명해주셨다. 


무시하고 강행할까 했는데 아무래도 한 명 온거 때문에 화들짝 놀라는거보면 우리 취지에 맞지 않고 괜히 공무원분들만 긁는거 같아 의견을 존중하여 타겟을 바꾸도록 하겠음. 


하지만 충북음성까지 가기에는 지금 늦은 상황이라 근처에 있는 용산쪽으로 가서 몇 시간 동안이라도 시위하겠다. 계획이 틀어져서 챈럼들에게 미안한데 그 대신 좀 쎈 곳으로 가서 하겠다. 혹시 시위대 겹치는지 보고 진행해야할거 같고, 겹치면 제보 부탁드린다.


아무래도 최적의 시위 타겟 장소는 

용산, 국회 말고 대전 관세청 본청, 충북 음성 국가기술표준원으로 좁혀지는거 같다. 이렇게 보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