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저도 청짤 구경하고 더판 구경하고픈데 글이 많이 적어진걸 보면 아쉬움도 좀 느껴집니다 ㅎㅎ...
그런 와중에 가시돋친 말들을 남기시는 분들이 있어 안타깝네요.

움직일까? 하고 고민하던 사람들을 움직일 순 있겠죠.
무엇을 하건 그 행동들이 분명 목적이 있고, 의미 또한 있으리라 믿습니다.
다만 그 과정에서 커뮤니티의 본 목적을 벗어난 과도한 게시글이나, 상대에서 이빨을 드러내는 행동은 자제했으면 하자는 의미입니다.

동감입니다.
각자의 주관이 다르고 생각도 다르지만, 우리는 하나의 취미를 갖고 이 곳에 있는 것은 잊지 말아줬으면 합니다.
피로도의 무게를 떠나 무엇을 위해 싸우는지 아는 만큼, 서로 배려하며 이용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사람 대 사람의 기본 예의라 생각합니다.

맞습니다. 모두 나이, 직업, 지역, 취향 모든게 다르지만 우린 하나의 주제로 모였습니다.
그 안에서는 저 위의 사항을 떠나 한 사람의 취미인으로 서로 존중해줬으면도 합니다.

규제 철폐도 중요하지만 그러면서도 왜 이곳에 왔는지잊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나만이 즐기는 취미가 아닌 모두가 취미를 즐기는 공간이니까요.

그 말씀도 맞습니다.
그러면서도 비록 군대는 아니지만, 서로 고칠 수 있고 배려할 수 있는 부분은 감정적인 다툼이 아닌 이성적인 판단으로 맞춰나갈 수 있었으면 합니다.

외관 빼면 시체인게 너무 아쉽네요 ㅎㅎㅎ
어그처럼 성능이나 애프터마켓 부품도 같이 잡으면 참 좋았을텐데 ㅠㅠ

그것도 맞지만, 양쪽 모두 지쳐가면서 더 감정적이 되지 않나도 싶습니다.
그럴수록 상처가 되기 쉬운 말도 더 자주 나오고, 상처받기도 쉬워지고...
어렵겠지만, 개인적인 환기를 통해 피로와 격해지는 감정을 추스를 필요도 어느정도 있어보인다 생각합니다.

나만의 공간이 아닌, 나만의취미가 아닌, 우리 모두가 즐기는 것을 상기해주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