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특이점인지 모르겠는데 나 에솦 처음 했을때 하고 싶은 로망이 하나 있었음

바로 해외에서 직접 구매하기

물론 대가리에 총맞은새끼마냥 아무생각없이 총 사다가 공항에서 인증샷찍고 " 우효 www 신총 겟도다제~ 이제 조센으로 돌아갈거라고~" 하다가 항공권 위법으로 잡혀가는 정신나간짓 말고

그냥 에솦 건샾가서 사장님이랑 이야기 하면서
직접 만져보고 이거 좋네요 하면서 구매도 땡기고 EMS 보내보는 그런걸 좀 원했음

뭔가 어렸을때 외화드라마에서 총포상 같은곳 가서 구매하는 로망 같은거지

그래서 실제 대만 KIC 본사 방문 준비하는데

비행기값+ EMS+ 숙식비 > 반갈 +EMS 가격보다 더나가더라

심지어 머리속에
' 근데 니가 가서 걔네가 뭐라 하면 대답 할수나 있고?' 하는 의문점도 들기도 하고

거절당하면 그대로 재활용 쓰레기 장인데 견딜수 있나 하는것도 있어서 걍 포기함

그냥 kc 규제 때문에 이제 어떻게 사나 생각하다가 갑자기 옛날 생각나서 주저리 적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