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donga.com/news/Politics/article/all/20240523/125065835/1

오늘자 동아일보 기사인데, 


핵심 요약만 말하자면, 정책의 방향과 결정의 협의 구조에서
마이너리티 리포트를 던져 정반합을 도출하는데 필요한 

반대표로 기능하는 레드팀이 국무조정실 내에 없음을 비판하는 기사임.

내가 블럭지정한 부분을 보면 알겠지만, 

이번 정부의 아마추어리즘은 [의전의 영역]과 
이로 발생되는 [사회적 여파의 상관관계]를 고려하여

정확하게 판단 가늠할수 있는 
적당한 쇼맨쉽이 합쳐진 정무감각이 있는 인사가 없다는거임.



누구에게나 비단 얼굴이 아니어도 행동과 언어에 표정이라는게 있다마는,
이번 정부만큼 그게 관리가 안되는 정부는 처음인거 같다.



그게 가장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부분이 
공치사를 하고플때 선넘는 일인지를, 똥인지 된장인지를 구분할 줄 알아야하는데,
판단도 없이 마냥 좋다고 대통령실 쪼르르~ 하는게 눈에 보인다는거지.


지지율 좆박았으니 다급한건 알겠는데 시발,


높으신 분들은 서민을 모른다...라는 인상만 주는정책을

지들 머리로는 좋다고 내놓는게 문제인거임.



이 말은 뒤집어놓고 역설로 생각해보면,

이 새기들이 상상하는 서민계층이라는...이미지와 

실제 사이에 갭차이가 매우 크다는걸 시사함.



나는 모든 문제가 여기 있다고 봄.


정무감각의 본질은 얼마나 국민과 잘 싱크로 되느냐가 첫째고,

돌발상황에 대처할 유려한 쇼맨쉽이 전재되어야하는데.



이 십새끼들은 일단 지가 삔또 상하면 정색이 기본임.




거까지는 좋다 이거야, 시발 


왜 표정관리도 못 하는 새끼들이 수그릴 타이밍도 몰라서 

국민이랑 기싸움을 하냐고.





진짜 저 기사에서 저 대목을 보니 본질이 보이는 기분이야.


일단 판 엎어지면 사실이 아니다 변명을 해 대고,

그러면서 초등학생 조카가 삼촌 장난질에 삐진것 마냥 말대꾸에, 

대답은 똑바로 안나오면서 똥고집 부리고...


민생이란게 어느 누가 이겨먹어야 끝나는 승부가 아니잖아, 시발꺼.

계속되는 삶의 연장선이라고.


왜 여기서 국민에게 한방 먹일 생각을 하는건지 나는 도통 이해가 안감.


하루하루가 이렇게 갑갑해보는것도 올만임.
다들 내일은 좋은 소식 들리길 기대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