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초반에 술쳐먹고 집에 들어와서


똥쌀려고 변기에 앉으려는데 영점조절이 안되서 


훨씬 먼 거리에서부터 기마자세를 시작한거임


근데 이때쯤이면 철푸덕이 되어야 하는데 궁댕이가 안닿길래


혼신의 힘을 다해서 비틀면서 일어설려다가 미끄러져서


옆에 있던 사각 다라이 모서리에 꼬리뼈를 찍으면서 주저앉았음;;;;;


팬티까지 깠지만 그래도 똥은 욕실 바닥에 안지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 뒤집어쓰고 새벽에 혼자서 욕실에서 존나 끅끅거리면서 혼자 쳐웃고 있는데


어무이 문 열고 뭐하노 모지리야 그러시더라 ㅋㅋㅋㅋㅋㅋ


과연 술쳐먹고 팬티까지 내린 채 물을 뒤집어쓰고 바닥에서 뒹구는 날 보고


어무이는 무슨 생각을 하셨을까... 다시 떠올리니 두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