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적정 홉업 거는걸 모르는 사람이 꽤 있고
본인도 가끔 실수하는게 여럿 있어서 총집합으로 겉핥기 식으로 작성함.
VFC AR 위주의 글이기 때문에 다른 부류의 가스건은 다를 수 있음.



1. 적정홉업.

우리가 일단 총을 사고나서 고무로 회전을 거는것을 "홉업"이라고 하고,
그 홉업을 담당하는 고무가 "홉업고무"임.
고무 원통으로 생겨서 비비탄이 들어가고, 비비탄을 잡고 있는 친구임.


적정 홉업은 일단 감으로 잡은 다음에
탄도랑 탄속을 보면서 세부 조정을 하면 되는데

우선 적정 홉업은
(1) 총을 앞으로 기울이거나 가볍게 톡톡 칠때 비비탄이 앞으로 굴러 떨어지면 안됨.
(2) 비비탄이 홉업고무에 잘 들어가 있을때 막대기등으로 비비탄을 살짝 눌렀을때 '톡'하고 굴러떨어지면 최적홉업.
(3) 뻑뻑하게 밀리면 과홉업이여서 비비탄이 끼이면서 비비탄이 2개가 내부에서 충돌하는 더블피딩이 발생할 수 있음.




적정 홉업이 걸리면 대충 이런식으로 조금 붕 뜨다가 떨어지는 식으로 됨.
0.2g 330 FPS 게임용 탄속에서는 우측처럼 작동함.



만약 자신이 사유지에서 조온나 빠른 탄속으로 장거리 사격을 할거라면
홉업을 걸지않아도 20미터정도는 일직선으로 쭉 나갈 수 있지만

홉업이 걸리지 않으면 제대로 탄속이 나오지 않으니 명심하자.









2. 부압밸브와 엔파스


출처

https://arca.live/b/airsoft2077/73864571


사진은 바이퍼 & 지파츠 노즐 기준임.


VFC AR은 이런 친구를 주로 사용함.

부압밸브, 플로팅밸브라고 하는 이 부품은

가스를 직빵으로 맞으면서 앞쪽으로 밀려나고

이 부압밸브가 닫히면 노즐 뒤쪽으로, 볼캐에 가스가 들어가서
볼캐를 뒤로 밀어내서 장전되게끔 하는 부품임.

엔파스라고 하는거는
간단히 생각해서 부압밸브의 위치를 조정가능해서
탄속을 조절 할 수 있는 물건을 말함.

사진과같이 무두나사가 박혀있는게 엔파스의 대표적인 예시임.
대다수의 엔파스가 저렇게 단순 무식하지만 편하고 좋은 방식을 사용함.
엔파스는 대다수
노즐 입구부분을 눈으로 봤을때 기준
시계방향이 탄속감소
반시계방향이 탄속증가다.

엔파스를 너무 탄속증가시키겠다고 반시계로 돌리면 반동이 감소하거나 
부압밸브(엔파스)가 닫히지 않아 작동성에 이상이 생기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적정하게 탄속을 포기하고
시계방향으로 돌려놓으면 가스자체가 볼캐쪽으로 다이렉트로 꽂히니까
탄을 안넣고 공탄사격을 하는사람들은 극한으로 돌리면 반동 증가의 체감을 느낄 수 있다.

사람에 따라 체감이 달라서 누구는 체감이 크고
누구는 큰 차이를 못느낀다.

좆자규격으로 세부 탄속 조정이 가능한 라텍 노즐도 있지만
얘네는 순정보다 반동이랑 작동성이 딸리니 비추한다.













3. 노커



왼쪽이 V2, 오른쪽이 V3다. 오른쪽이 신뢰성과 작동성이 좋다.
우리가 트리거를 딱 당기면 해머가 저 노커를 딱 밀어서 탄창의 밸브를 때려
탄창의 가스가 분출되도록 한다. 우리가 실총을 쓰는게 아니니까
탄창의 가스로 비비탄을 밀어내고 볼캐가 뒤로 밀려나게끔 출력을 대신한다.

위치는 하부쪽에 위치해있다.
V2 스프링은 잘 뒤지는 씨발롬이니까 항상 주의하자.





궁금한 내용, 모르는 내용 있으면 아는 내용한도에서 추가해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