벱 M16의 칼파는 본래 이렇게 생겼지...실물과 다르게 생긴 당근 칼파는 좀 싫더군? 칼파를 할 수밖에 없지만 뭔가 실물 느낌도 최대한 살리고팠지...


그래서 토이스타 칼파 소염기에서 칼파 꼭다리를 빼냈는데


마침 나에겐 A1 타입 스틸 소염기가 하나 더 있었네?


그래서 합쳐보기로 했는데 벱(사실 크루세이더 제품이지만 형태가 똑같음) 소염기의 구조상 심부로 갈수록 좁아져서 꼭다리를 그대로 끼우진 못하겠더라고?

그렇기에 톱으로 대충 이 정도면 되겠다 싶은 정도로 잘라서 끼워서 사이즈를 대조해본 후 순접질까지 함


그러고 장착을 해보니...이거 괜찮은데?


그 결과 이랬던 나의 십육이는


좀 더 멋진 모습으로 태어났다고나 할까? 소염기 자체를 도색한 것도 아니라서 느낌도 사는데다가 토슷 AR/HK의 출고 스타일이라 이만하면 되지 않나 싶기도 하다


나중에 12mm짜리 소염기도 하나 더 구해서 커스텀할 때 적용해야겠다ㅋㅋㅋㅋ소염기 자체 도색보다 이게 확실히 느낌이 더 살아나는구만? 게다가 토슷과는 다르게 당연히 베이스는 메탈이라 재질/색감의 일체감도 훌륭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