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직배송인건데...


배송되는날 룰루랄라하고 있었는데

배송완료가 뜸과 동시에

물건은 없고 갑자기 반품으로 조회되거임


응? 싶어서 판매자 연락 배송기사 연락을 돌리니

배송기사가 그거 반품처리래서 바로 반품했다는겨

그리고 업체는 ? 그런적 없다 하는데

그 때 배송기사 연락이 다시 와서

이거 판매자가 반품처리한거래


???

업체에 얘기하니 아니 저희는 그냥 구매하는거

입력만 대신해드리는건데 무슨말씀이냐

취소하고 싶어도 우리는 못취소한다 함

당연하지

그렇겠지 당연히 ㅋㅋㅋㅋ


문제는 이게 내가 가진건 국내 cj택배번호뿐이고

cj번호로 세관 들어온것도 아니라서

뭐가 어케된건지 확인을 할 수가 없었음

보낸 사람 주소도 확인을 못하고


근데 여차저차 우여곡절끝에

업체에서 존나 확인해보고 나도 cj에서

배송번호 거꾸로 뒤집어가고 해서 알고보니까

세관에서 통관 허가 떨어지기도 전에

물건을 내보내버린거여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돌아갔다와야지 뭐 별수있낰ㅋㅋㅋ



웃긴건 그 와중에 진짜

일처리 개 ㅈ같이 한다는거 느낀게

간혹 그런일은 있잖음

통관 완료 되기전에 물건이 나오는 바람에

다시 수거해갔다가 오는 이 상황

아마 한번쯤은 들어보든 당해보든 하게 되는데


보통은 개인이 구매한거라 

이게 바로바로 알수가 있고 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죄송하단 말 뭐 지네가 잘못했다

이런 말 한번을 안하잖슴?


근데 업체 통해서 샀더니 이 시발롬들 무슨짓을 하냐면

반품사유를 "판매자 요청"으로 반품시켜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초에 판매자는 해외에 이씀

반품할수가 없음

보낸건 아마도 세관에서 포워더가 보냄ㅋㅋㅋㅋ

근데 찍히는 반품사유는 판매자 요청

그럼 구매자는 당연히 구매대행해준 업체에

지랄하겠지

자기한텐 그 업체가 판매자니까


솔직히 세관 절차나 그런거 1도 모르는 사람이면

지들 책임 안질라고

영세한 판매업체만 존나 욕먹을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주는 새끼들이 이씀.....



진짜웃긴건 간혹은 포워더가 아니라

그게 국가기관일때도 있고말이짘ㅋㅋㅋㅋㅋ



그리고 그렇게 국내에서만 2주간 뺑뺑이 돈

불쌍한 삐큐는 

오자마자 스위치단자가 나갔다

사자마자 스위치 잘라다가 다시 납땜함

시발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