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지는 영국에서 아직 묶여있고 모자는 구하기 너무 어려워서 베어모자 썼지만 여튼 러시아 경찰로 갔음

원래 러시아 사이즈로 44-3이 딱 맞는데 50-3짜리 옷이 온데다 벨트 끝까지 조였는데 끝까지 조인 벨트도 내 허리에 안맞아가지고 옷매무새 잡느라 계속 씨름했음

그나마 상의는 입을만하고 조만간 벨트구멍 더 뚫어줘야겠다


LAPD 코스어분들

빨간맛-파란맛 경찰 조합


블아 코스어분들

C&C 팀코어분들 멀리서 봤을때도 포스있으시더라

그래도 다들 친절하셨음

FSB와 MVD

총구 방향때문에 혹시 오해받을까 첨언하면 가슴에 최대한 붙였는데 왼손으로 사진찍느라 몸이 옆으로 기울어지듯 나와서 그런것같음

이외에 다른 동구권 밀코어분들이랑 같이 좀 다니면서 사진찍기도 했는데 다른 분들이 찍어서 사진이 없네

이러고 지인들 만났다가 갑자기 컨디션이슈 터져서 조기귀가했는데 어제 밥도 제대로 못먹고 2시간밖에 못자서 그랬던게 아닐까 싶음

집와서 밥먹고 쉬니까 바로 좋아지더라

마지막으로 경찰증 대신 공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