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전 완성짤

좀있다 더판글로 올라갈 예정





대충 작년 11~12월 쯤 구했던 우드 퍼니처 셋트임

그립은 오리, 핸드가드&스톡은 GHK AK 순정인데

AK-47느낌 낸다고 핸드가드 양쪽 튀어나온 부분 평탄화 하고 레드로 재도색된 물건이었음


문제는 내가 보관을 잘못했는지 장착할려고 꺼내보니 구매 당시에는 없었던 얼룩이 내부에서 올라왔음

코팅층 안쪽에서 발생한 습기찬듯한 얼룩이다보니 지울수가 없어서

그냥 앗싸리 싹다 밀고 재도색하기로 결정함


옛날 아프간 AK 만들었던거처럼 다시 한정 만들겸 작업 진행함





문제는 당초 되어 있던 도색이 스테인이 아니였음

스테인 리무버 조졌으나 LCT AIMS 핸드가드에 해당하는 우드는 칠이 잘 벗겨졌는데

레드우드는 무슨 껍질만 까지고 하나도 안벗겨짐


아무래도 이게 쉘락인가 먼가하는 그거 같음





이후 샌딩기로 도전했으나 방수가 낮은(거칠은) 80~200대 사포가 없어서 400대 걸로 갈았는데 기별도 안감

어쩔수 없이 알리에서 샌딩 페이퍼 추가 주문





동시에 부품 도색도 할려고 샌딩 보냄

이때 돈 꽤나 깨졌음 ㄷㄷ


탈지 후 러스트올럼 블랙(유광)으로 도색했으나 도색 실패해서 또또 다시 샌딩 보냄 ㅂㄷ





2차 샌딩 보냈던 부품들

매입했던 AKM에 같이 따라온 노랑탄창이랑 도색 실패한 RPK 리비서 및 기타 부품, 소염기 등





이후 이번에는 각잡고 도색함

구름껴서 날씨는 별로였는데 그래도 나름 준수하게 잘됨





도색 말리면서 우드 샌딩 진행

씹새끼 80방으로 조지니까 싹 밀림





80방으로 도색 싹 밀어주고 400방으로 면 정리 완료

오리 우드 그립만 나무 종류가 달라서 색감이 다름





스테인 도색 진행

력시 우드 그립이 나무 밑색이 있어서 그런지 색감이 다르게 나오는중





이후 우드는 2회 칠 + 400방 면정리 + 1회 칠 완료 후 왁싱 진행

부품들이랑 같이 밤동안 건조 시켜줌





부품 구이 ON

당근에서 2.5 만 KRW에 구해온 오븐성능 140%


200도에서 30분 구워주니 피막 단단해지고 원하던 느낌 딱 나옴





대충 준비된 부품들



와중에 탄창 가스탱크에서 가스샘 있어서 조립한거 다시 분해하고서

오링 바꿔주고 테프론 감아주고서 다시 조립함 ㅂㄷ





우드 부품들도 준비 완료

우드그립 볼트는 GHK AK 순정 볼트 머리 가공해서 넣음





이전에 미리 조립해 놓았던 GHK AKM V2에 장착

우드그립 색감 다른게 좀 아쉽지만 충분히 섹스함





이렇게 보면 확실히 재도색 하는게 맛이 있음





원래는 프론트 부품도 LCT AK-47 부품 다 구한 상태여서

리시버~각종 부품 전부 샌딩 후 러스트올럼 도색 들어간 아프간 AKM(47) 2호기 만들고 싶었는데

막상 AK47 프론트 부품 적용할려면 가공 ㅈㄴ 해야한다는 점이랑

현금 유동성에 문제가 좀 있어서 그냥 판매용으로 완성함


이제 더판글 적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