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고스트 리콘: 퓨처 솔저야

나름 본가인 유비소프트 파리가 개발했다

저시절 핫하던 랜드 워리어랑 맥풀의 PDW 개념이 들어간 무기군이 나온다

주인공 분대는 군장에 달린 여러 장비를 제어하기 위해 팔에 키보드를 차고 다닌다


이 게임의 HUD는 대원이 장착하는 선글라스나 고글에 증강현실을 적용시켜서 장탄수나 수류탄 궤적을 보여주고 적 위치를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여기서 좀 더 다듬어서 디비전의 인터페이스가 탄생했다

후속작들은 설정 핑계로 저런거 안넣음 


강화 외골격은 안나온다 




대신 광학위장을 준다

폴란드가 2077년에도 못하는 걸 유비소프트는 2024년에 해냈다

열상에도 안잡히는 아주 좋은 물건





부착물이라곤 총구, 옵틱, 탄창, 유탄 정도 달던 시절에 핸드가드랑 피스톨 그립 말고 전부 개조되던 게임이다

심지어는 가스 조절기 옵션도 있다


개머리판 개조는 ar 스톡봉 달리면 ubr 돌려막기 하고 아닌 총들은 나름 전용 개머리판 달아준다

모던 리부트같은 무근본 개머리 제거는 없고 길이 조절이랑 접는거 된다


탄창개조는 쌍방울이나 두개 묶은 탄창뿐 아니라 각종 특수탄도 나온다

mk.211, exacto 같은 무지 비싼 실험탄도 나오는데 결국 철갑탄으로 대동단결


후속작부터 방아쇠랑 가스 조절기 개조가 빠진다

방아쇠는 조정간 시스탬으로 개편되었고 가스 조절기는 연사력 개조를 핑계로 넣은거라 멀티에서 좀 문제가 있었다

당장 사진에 나온 ACR에 과압으로 달아주면 연사력이 1000을 넘김

반대로 저압에 놓고 반동 잡기 좆같은걸 연사력 낮춰서 좀 완화 시킨다던가 하는 밸런스 문제가 있었다

모던 리부트처럼 개조 가짓수에 제한을 안둬서 생긴 일


한 해 전에 출시된 모던워페어 3의 영향인지 레밍턴 ACR이 나오고 이후 나오는 톰 클랜시 게임마다 우려먹게 된다

벡터도 여기서부터 얼굴마담 했다


FN이 개발비를 보탰는지 F2000은 톰클랜시 시리즈 전통의 sc-어쩌고 모델이 아닌 본명으로 등장

캠페인 내내 나오는 기본권총 FNP-45

스카 pdw가 처음 나온 게임인데 개머리판만 pdw고 나머지 부분은 h cqc인 혼종이 등장


스토리는 어차피 세계경찰 미군이나 볼거 없고 총기 개조랑 등장하는 비주류 총들 때문에 가끔 떠오르는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