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은 막타짤로 시작

알리에서의 물품가 + 송료 보다 저렴하길래

퇴근길에 직거래로 업어온 따끈따끈한 N1이야

이게 웬 떡이냐 하고 두개를 물었더니

결국 막타를 치게 되었네

요럴때 은근 문닫고 들어간 느낌이라

나름대로 기분은 좋더라ㅋㅋㅋ


아 이렇게 딱 달자마자

'시발 이거다' 싶더라

사진으로 볼 때엔 너무 작아보이던 스톡이

달아주고 만져보니, 심플 아담해서

진심 딱 이뻐보이더라고

기존의 LE 스톡에서의 허전함, 평범함

그리고 똥송함이 사라지는 순간이였어

물론 실물 아루미 스톡이 등장한다면

폴리머 N1 도 순식간에 똥송해 지겠지만

가성비 면에서 1 아루미 = 10 폴리머 라는

경이적인 갓성비를 무시할 순 없었어

그래도 언젠가 구하자는 과제는 남아있지만


이렇게 스으윽 나오는데

사실 개인적으로 이런 수축식 스톡을

워낙 잘 안쓰다보니, 고정버튼 나사 조여서
 
피팅하는데에도 꽤 애먹었어

스톡봉이랑도 궁합이 잘 안맞는지

아니면 스톡봉이 묘하게 휘어진건지

빠질때 좀 걸리는 구간도 있더라

쓰다보면 길이 들어서 스무스해 질 것이라

믿고 있어ㅋㅋㅋ


다른 스톡에는 가더제(?) 스톡패드를 달아줬어

저 가더라는 의미가 스톡가더 (보호대)

라는 의민지, 아니면 우리가 아는 그 가더제의

가더인지는 몰라; 진실은 저 너머에 🤔

(아는 형들은 덧글 달아주면 좋고😀)

여튼 여기엔 히스토리가 좀 있는데

약 10년전 고딩때? 완전 에린이 시절...

토이스타 M16A2를 중고거래 했었는데
 
거기서 매도자가 덤이라고 낑겨준거야

근데 모양만 보고 LE 스톡에 호환이 되는 줄

알았던 나는 신나게 집에와서 껴보다가

호환이 안된다는 말을 듣고 쳐박아놓은

10년 숙성된 'N1 스톡 패드' 임ㅋㅋㅋ



ㅗㅜㅑ ㅗㅜㅑ

나한테 있어선 이게 오늘의 메인 이벤트 였어

과연 호환이 될까가 문제였는데,

솝모드 블록1 이라는 보급체계를 접하고 나서부터

빌드 예시 보면서 꼭 끼워보고 싶었거든

다행히 완벽 호환 가능한 패드였다🤣✊

아담한데 저렇게 해 놓으니 진짜 틀딱티컬한

맛이 나는게 두근두근 하더라

이건 치장물자로 VFC AR계열 하면 낑궈주려해

그땐 솝모드 블록1 PR 로 셋팅 목표 잡고있어😀



ㅗㅜㅑ...

나란히 세워놔봤어

역시 괜히 베스트 셀링 장수만세 스톡이

아닌걸 느꼈는데

아 이거 진짜 존나 이쁘더라ㅋㅋㅋ



기존의 LE 스톡과 비교

얘도 한 8년 정도 굴린 앤데

내구성 하나는 겁내 좋은듯;

뭔가 범용성과 충실함을 가지고 있지만

그래도 총에 달아놓으면 뭔가 아쉽더라

얘는 조만간 갤에 설날 기념 나눔이밴트

열어볼까 생각중ㅋㅋㅋ 나보다 잘 써줄

챈럼이 있을꺼라 믿으며ㅋㅋㅋ

여튼 사진은 이게 다야

뭔가 퇴근하고 급하게 달고 찍은거라

사진들이 하나같이 다 쓰레기같네

여튼 총 셋팅 완료 되면 사진 존나 찍어올께

휭까 해줘ㅋㅋㅋ 그럼 좋은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