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껏 돈 아낀다고 핸드건만 써왔는데
한참 마루이만 고집하던 시절 뷉시도 만져봤었음


그냥 한 번 재미로 써 봄


바쁜 챈럼들을 위해 핵심 내용은 굵은 글씨로 작성 했어


마루이 : 글록 17 4세대, 글록 19, 콜트 1911, hk45 택티컬 경험함



출처 : https://www.sabage-ijirare.com/next-generation-electric-airsoft-gun-mp5/


출처 : https://yuru-survival.com/blog-42/


전체적으로 마루이는 신뢰도 높은 내구성과 수명이 보장됨
단기간에 많은 격발을 하여도 웬만한 제품군은 끄떡없고 작동성도 깔끔함

옵션이 다양해 글록 같은 인기 모델의 경우 다양한 건스미스질이 가능하고 정보도 많다


단, 외부 전체가 플라스틱(ABS)이기에 퍼포먼스는 많이 아쉽더라 (일본내 규정 때문이라 어쩔 수 없음)


이를 보완하기 위해 메탈 슬라이드 같은 퍼포먼스 향상을 위한 옵션들을 추가하는데 옵션 제품은 많아 좋지만 돈은 너무 많이 깨지니 각오하길

RC카로 치자면 트랙사스 제품군 같은 느낌 (RC도 하는 사람 의외로 많은거 같아서 예시로 적어 봄)


마루이는 상당한 수명과 내구성을 자랑하지만 그도 결국 낮은 압의 가스를 권장하는 제품이라 그렇다 생각해

결국 파워 가스등을 쓰면 오래 못 버텨 즉, 옵션 슬라이드 하나만 올렸다고 막 써도 되는게 아니다 이말이야
(실제로 본인이 글록에다 옵션 슬라 하나 올리고 파워 가스 쓰면서 로딩 노즐 나간적 있음

당시 에린이였던 난 국건이가 옵션 슬라 하나 믿고 막 험하게 다루면서 추천하길래 괜찮은 줄 알음)


제일 큰 단점은 마루이의 표면 질감은 어느 회사보다 (고가 기준) 너무 장난감 같다고 느낌 (심지어 수정탄보다 구림)
보통 화기류 하면 떠오르는 질감이 간지나는 무광인데 마루이는 반광 아니면 거의 유광임... 글록 살 때 반짝여서 놀랐다...

이거 하나 때문에 뽕이 금방 떨어지는 경우도 여러 있었어


대신 피막은 단단하다고 느낌 손톱으로 긁었다고 벗겨지진 않더라



VFC : 글록 45, 19X 경험 함



출처 : https://www.wgcshop.com/products/umarex-vfc-glock-45-gbb-pistol



내가 마루이에서 제일 아쉬워 했던 표면 질감을 얘네가 만족시켜줬어 (대신 도색 잘못된 제품 많음)

반짝임 거의 없는 질감에, 실총 같은 퍼포먼스가 특징이야


슬라이드 스톱을 풀면 실총마냥 날카롭게 장전되거나, 슬라이드를 당길때 차가운 철 마찰음이 들려서 재밌다

거기에 로딩노즐이 탄피 모양이라 실총마냥 탄약 확인해보는 재미도 있음 (대신 작동성이 마루이랑 비교하면 매끄럽진 못 함)


부품 수급도 굉장히 쉽고 얘 또한 요즘 많이 뜨는 추세라 옵션도 점점 많아지니 구매시 한번 훑어봐


허나 내구성은 발전이 너무 없는거 같더라

최근 글록에서 그 빛을 보는 듯 했으나 마루이처럼 스토퍼 부분에 보강 파트가 없어서 장시간 사용시 마모되기 쉽상임

그리고 해머 부분도 약해서 사용하다가 옵션 부품으로 필연적으로 바꾸게 되고... QC 문제는 내가 경험이 적어서 잘 모르겠다


집탄도 별로지만 이건 옵션 파트들로 해결 가능


어수선하게 미완성된 부분들이 많아 구매시 보강해야되는 경우가 있으니 참고


초기 물량 상태 개판일때 많으니 급한 마음 붙잡고 일단 리뷰먼저 찾아 봐


총판이 ㅈ사이트인걸로 알고있음



고수도 아닌 일개 솦린이가 쓴 글이니 고수분들의 지적 환영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