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사실 중고거래한다면 상식중의 상식인데 이바닥에 생각보다 이 상식이 결여되서 내고운운하는 내고충이 많아서 글싸질러봄


1. 적당선을 지켜라

30만원 파는데 5만원을 깎아달라, 80만원짜리 파는데 10만원 깎아달라, 야 역지사지로 니가 판매자라면 해주겠냐? 꼭 이런 놈들이 막상 팔때는 택배비도 내고안해주더라

이정도 가격이면 내고해도되겠다 이런 눈치가 없으면 아예 내고신청 자체를 하지마라, 내고도 안되고 성깔있는 판매자 만나면 그날 기분더럽게될 말만 듣는다. 그전에 그 판매자도 하루종일 기분 더럽게된다


2. 이유가 있어야한다

대뜸 깎아달라면 당연히 판매자입장에서는 긍정적으로 생각 안한다 하다못해 통장잔고가 별로 없다라는 그럴듯한 거짓말이라도 해야 조금이라도 내고 가능성이 생긴다


3. 판매자를 이기려 하지마라

구메자: 55만원에서 내고 좀 해주실수 있나요?

나: 52만원 깎아드리겠습니다

구매자: 좀 더 해주실수 있나요(보통은 구매자가 내고결정하면 ok하는데 여기서부터 싹수가 보이더라)

나: 51만원이요 이 이상은 안됩니다(솔직히 말만 이렇게하고 이때부터 거래하기 싫어졌음)

구매자: 저 돈이 없어서 48만원밖에 없는데 그가격에 해주심 안될까요(이 ㅅㄲ 내가 이 이상은 안된다는 말 이해 못하냐? 니 돈없는거랑 내가 무슨 상관이냐?)

나: 그건 힘듭니다(그냥 꺼져라)

구매자: 그럼 마지막으로 50만원에 안될까요(야 48만원밖에 없다며?)


말투보니 어린친구(만약 나이먹고 이런거라면...하아...)+여기 챈럼같은데 이러면 구매도 당연히 안되고 서로 기분만 나빠진다. 네고는 말그대로 협의다, 니 의견만 일방적으로 주장하는게 아니다.


4. 깎아주면 좀 사라

사고말고는 구매자 맘이지, 근데 판매자가 고민하고 내고결정까지 했는데 대뜸 답장안하고 연락씹는거는 상도가 없는거 아니냐


5. 상황 봐가면서해라

아니 시발 2만원짜리 소염기파는데 거기서 뭐 내고할게 있다고 내고가능하나요 이 ㅈㄹ이냐? 이 가격대는 선불도 안해줘 미친놈아


6. 말도 안되는 근거는 대지마라

2번하고 약간 겹치는 의견인데, 신품가보다 비싸다 이런 의견까지는 이해할수있다, 오히려 그런 되팔램은 나도 싫어함

근데 대뜸 풀셋에 55만원에 파는걸 단품 45만원(그것도 장터 최저가)인데 너무 비싸다 이 ㅈㄹ하면 쌍욕이 나온다, 시발 그럼 그거 사던가해라 남의 판매글에 그 지랄하지말고



판매글에 말잘하면 내고가능하다 이딴말 하니까 한두명이상의 병신이 엮이는게 아니다(시발 내가 괜한말한거같다), 에어소프트건 취미면 기본적으로 성인인데 애새끼만도못한 상도덕도 없는 챈럼들이 이렇게 많을줄 몰랐다. 제발 이글보고 기본적인 상도덕이라도 알고가라

아니 에어소프트건에서뿐만 아니라 모든 중고거래할때 기본이다, 기억해둬서 나쁠거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