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걱정과 격려를 해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일일이 답을 드리지 못해 짧게 나마 감사 인사 드립니다.


정말 42년 인생에 가장 힘들고 큰 시련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슬퍼하고 좌절할 시간은 아까운 것 같습니다.

화재 피해는 순차적으로 수습하고 이제 다시 시작하려 합니다.

모든 자료가 소실되었지만 그래도 일부 도면이 메일이 있어서 오래 걸리진 않겠네요.

ㅎㅎ 사무실이 없어져서 일단 아들방 점령했습니다.

곧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걱정과 격려 거듭 감사합니다.

STS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