챈럼들이라면 익히 알고계실 Load Max Gear Tactical, 

오늘은 그곳의 베스트셀러인 2점식 슬링을 

2021년 3월 30일에 구입해 약 6개월 동안 사용하면서 느낀점을 제 주관적인 관점으로 리뷰해보려 합니다.


아래 사진들에서 보게 될 슬링의 색감, 질감은 실제 상품과 차이가 나실 수 있다는 점을 숙지 해 주시기 바랍니다.







슬링을 구매하시게 되면 위의 사진처럼 보증서 한장이 동봉됩니다. 


만약 제품에 이상이 생겨 A/S를 요청 할 시에 보여줘야 하는 종이입니다.

꼭 보증서 말고 결제내역을 보여줘도 되지만 이런게 있어야 뽕이 차지 않습니까?


색상은 멀티캠 블랙입니다.





해당 제품은 초기형 버전이라 패드의 형태, 웨빙에 대해 차이가 있습니다.


패드 형태가 두갈래로 나뉘어있지 않고 슬링 웨빙 또한 단색이 아닌 정품 원단을 사용한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패드의 형태 또한 초기형의 말끔한 모습이 슬릭한 모습을 보여줘 마음에 듭니다.





슬링의 길이조절 고리 부분입니다. 


고리에 멀티캠이라 새겨져있는것이 무발기사정을 하게 만드네요.


고리뿐만 아니라 웨빙 곳곳에서 멀티캠이라 새겨진 모습을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슬링의 양쪽 끝을 QD 스위벨로 교체해둔 상태입니다.


원래는 사진상의 HK스타일의 훅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길이 조정을 한 뒤 남은 끈을 전기테이프로 감아 거슬림을 줄였습니다.


저는 혹시 모를 나중을 위해 전기테이프로 감아뒀지만,

길이조절을 완벽히 하신 뒤 남은 부분은 자르시는것을 추천합니다.




초기형의 단순한 택이 테이핑한 끈의 뒤에 숨어있습니다.




슬링에서 직접 신체에 닿는부분(안쪽) 의 모습입니다.


사용으로 인한 원단의 해진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또한 저는 슬링을 보관할때, 

위의 사진처럼 접어서 레인저밴드에 끼워 보관을 하는편인데.


이로 인해 패드 부분의 변형이 일어납니다.



레인저 밴드에 끼워지는 부분.

원단의 쭈구려짐 현상이 일어나고, 패드 또한 변형이 일어났음을 볼 수 있습니다.



보관할때 접히는 끝 부분.

패드가 손상을 입어서인지 쉽게 접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한번 접고 난 종이의 느낌이랄까요?



LMG슬링은 꽤 두꺼운 축에 속한다고 생각합니다. 

패드 부분이 슬링의 3분의 2를 차지하기 때문에 유연성 또한 낮아질 수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맥풀 사의 MS3 슬링의 모습입니다.

람쥐꺼완 달리 얇고 유연성 있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제일 불호인 부분인데, 바로 이 양쪽에 달린 버클입니다.


저는 QD스위벨을 사용하기 때문에, 

슬링의 제거가 필요 할 시 QD시스템을 사용하기 때문에 사용할 일이 없을 뿐 더러





병기를 아래로 내려놓을 시 자연스레 한쪽 버클은 병기의 맥웰 쪽에 위치하게 됩니다.




그리고 다시 병기를 들어올릴때, 저는 맥웰 쪽을 잡고 드는데.


자연스레 버클 또한 같이 잡아 들어올리게 됩니다. 




이로 인해 들어올릴때의 불편함과, 총기 외관에 스크래치를 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와 별개로 버클의 내구성과 작동성은 우수합니다.


그러나 3만원대의 정품 원단을 사용한 슬링이라는 점에서 위의 단점들을 다 상쇄한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론 패드, 버클 부분을 제거한 슬릭 형태의 슬링이 출시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 글은 극히 주관적인 평가이기 때문에. 그저 이러한 주장도 있구나 라고 받아들여주시기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3줄요약:

1. 초기형 람쥐슬링

2. 존나 레어하고

3. 존나 이쁨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