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레타가 있었고 


비스무리한 친구가 생겼어


그리고 또 생겼어


사연이 어떻게 된 거나면 건슬링거걸 만화판을 보고 페트로슈카가 땡겨서 스펙터도 구했고, 처음에는 권총이 베레타92인줄 알고 하나 구했거든. 권총은 대충보기도 했고 이탈리아가 배경이니 당연히 베레타92일 줄 알았지 ㅋㅋㅋ 


그런데 위키를 보니까 브라질 카피버전인 PT92더라 ㅋㅋㅋㅋ 다시 만화 정 주행하니까 PT92가 맞더라고. 


그래서 무각 블랙 PT92를 구해서 슬라이드는 챈럼 레이저 각인 공임을 받았는데 그립은 아무리 찾아봐도 따로 못 구하겠더라고. 심지어 아담 통해서 제작사에도 컨택했는데 라이센스때문에 부품은 따로 안 판다더라. 그런데 운이 매우 좋게도 챈럼 한분이 더판으로 팔아주셔서 그립을 적출 및 도색해서 장착했어. 그렇게 페트로슈카 무장 세트를 완성했어! 이제 전용 건케이스만 만들면 이 프로젝트는 끝이야. 


가능하면 마이너인 PT92를 아킴보로 휘두르고 싶지만 안타깝게도 은장 PT92는 지갑의 긴급수혈을 위해 조만간 더판으로 나가지 않을까 싶습니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