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S K2의 야간사격용 가늠쇠 구멍에 트리튬을 넣고자 사장님께 문의하였음.

그 결과 2.7mm의 지름, 10mm 길이의 구멍이라는 답변을 듣고 적절한 제품 물색에 착수함.


일반적으로 알리에 파는 것은 해당 규격에 적합한 것이 없음.

그래서 구글을 통해 물색한 결과 2.5mm*10mm 규격의 트리튬관이 보편적으로 판매되는 것을 확인함. 


즉시 하나를 주문하였고, 도착한 제품을 리뷰해보고자 함. 

참고로 2.5mm*10mm tritium으로 검색시 많은 판매처를 확인가능함.


커여운 사이즈의 트리튬관





소등시 상당한 광량을 보여줌.



실제 조준시 보이게 될 시야




가격대는 약 만오천원. 사이즈가 정말 작으니 배송비도 5000원 수준으로 저렴하게 구할 수 있었음. 

단점은 수명이 얼마나 남아있는지 확인하는 것은 힘듬. 

그럼에도 상식적인 수준의 광량이 유지되는 제품을 어지간해서는 받을 수 있음. 


그리고 12년의 반감기라는 개념이, 그만큼 시간이 지나면 순식간에 광량이 죽는다는 것이 아니라 지수함수처럼 서서히 광량이 줄어든다는 것임. 따라서 못해도 몇년은 높은 수준의 밝기를 유지할 수 있을 것임.


이제 남은 것은 STS K2뿐이다. 


다음주 월요일 10시 무지성 예구 딱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