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건의 발달은 우연히 챈질하다 줍게된

이 짤 하나에서부터 시작했음


평소 짧총박이였던 본인은 사실 움프를 별로 안좋아했음 크기도 크고 못생긴 개머리판이 마음에 안들었거든


하지만 풀오토 성애자인 보닌에게 벺씨 움프의 살벌한 rpm은 너무 매력적인 존재여서 마음에만 담아두고 있던 중


저 사진을 보고 힙스터 움프의 가능성을 봤고

언젠가 꼭 움프를 구하여 저 세팅을 하겠노라 다짐을했지.....





그러나 저 짤에 등장하는 모델은 움45가 아닌

Pcc45라는것을 께달은건 움뀨, 움45를 모두 들인 후 였다




처음 데려왔을 당시의 움자매


그 후로 참 많은 챈럼들의 도움을 받고 전 세계의 움프 모딩들을 살펴봤지만 어느 하나 마음에 드는게 없더라



원래 셋팅하려 했던 존ㄴ나 야한 모딩

근데 얜 윙딱밖에 없길래 접음

위이이잉...딱 위잉 딱 위잉 딱


결국 aap때 처럼 맞는 부품 옵션부품이 없으면

만들어서 달아줘야지 하고 그후 약 한달

https://arca.live/b/airsoft2077/36768071

https://arca.live/b/airsoft2077/37075708

https://arca.live/b/airsoft2077/37236233

https://arca.live/b/airsoft2077/37345755

https://arca.live/b/airsoft2077/37489413

https://arca.live/b/airsoft2077/37959239

https://arca.live/b/airsoft2077/37993969

https://arca.live/b/airsoft2077/38542166

https://arca.live/b/airsoft2077/38605124

해당 과정을 거치며 움프는 안으로도 밖으로도

점점 변화해갔고



이 스톡 다는거 실패했을때는 진짜 현타와서

다 접을라 그랬다.


그 후로 녹차맛 택티컬 움프를 만들어야겠다 하고 방향성을 틀어서



사랑으로 악깡버 했고



그러면서 하도 뜯었다 붙였다 갈았다 잘랐다 합쳤다 하는 도중에 공임이 가능할정도로 움프 내부구조를 외워버림




드디어 오늘 도착한 45도 마운트를 끝으로

한달간의 여정이 끝났다.


처음 의도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 되었지만

주인의 개인적인 취향이 듬뿍 담긴 너무나도 섹스해진 움45를 봐주는레후


참고로 바디도 풀 브락센 도장이라 플라질감이 아닌 은은한 메탈 반광이 사진에 담겨있으니 그 점도 봐줘
















처음부터 끝까지 혼을 갈아넣은 모딩이야


사실 내 손을 거치는 물건들은 뭔가 다들 처음의 모습이 없는거같아ㅋㅋㅋㅋ


한달을 빌드업했습니다. 총짤 이벤 있을때까지 묵힐까 하다가 걍 올림 념글보내주세요

개추좀